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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신입 초봉 6천만원, 잠 많으면 10시 출근” 엄청난 사원 몰리더니…‘이건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1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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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1LPeMCnF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toQdRhL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임직원들에게 권고사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6345ormd.jpg" data-org-width="647" dmcf-mid="ZCYSYyVZ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6345or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임직원들에게 권고사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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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3aMidSgF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신입 초봉 5500만원은 기본 보장…출근 시간은 자유롭게 하세요”</p>
          <p dmcf-pid="U0NRnJvaFj" dmcf-ptype="general">최고의 연봉과 복지로 부러움을 샀던 회사가 충격적인 인력 감원에 들어가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바로 리니지로 유명한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다.</p>
          <p dmcf-pid="upjeLiTN3N"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로 유명하다. 5500만원의 최소 연봉을 보장하고, 초임 연봉의 상한선도 없다. 신입 사원이라도 역량에 따라 5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성과에 따라 억대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매년 책정하는 인센티브도 IT 업계 최고 수준이다.</p>
          <p dmcf-pid="7zEnNgGkUa"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채용때마다 역대급 사원이 몰릴 정도로 화제가 됐다.</p>
          <p dmcf-pid="zqDLjaHEFg" dmcf-ptype="general">부러움을 샀던 엔씨소프트가 충격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권고사직·분사 등을 통해 본사 직원 수를 대폭 줄이고, 삼성동의 옛 사옥 매각 계획을 밝히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5023명이던 본사 인력을 4000명대 중반까지 줄일 계획이다.</p>
          <div dmcf-pid="qBwoANXD0o" dmcf-ptype="general">
           <p>주력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 지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uXF1MU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7690okrl.jpg" data-org-width="559" dmcf-mid="1Nn6RxIi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7690ok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 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bk7Z3tRu3n" dmcf-ptype="general">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회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경영진으로서 복잡한 심경과 무거운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굉장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p>
          <p dmcf-pid="KEz50Fe7zi"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이 70% 가량 급감하는 등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p>
          <p dmcf-pid="9rbFupiB3J" dmcf-ptype="general">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한 257억원(연결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도 지난해 1분기보보다 16.9% 줄어든 3979억원, 순이익은 50% 감소한 571억원을 기록했다.</p>
          <div dmcf-pid="2mK37Unbpd" dmcf-ptype="general">
           <p>잘 나가던 유망회사 엔씨소프트가 인력 감원까지 해야 할 정도로 추락할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회사 안팎에선 “잔치는 끝났다”는 푸념이 커지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s90zuLK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9037evfr.jpg" data-org-width="600" dmcf-mid="FCEnNgGk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ned/20240511114249037ev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f5n6RxIi0R" dmcf-ptype="general">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복지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연봉 이외에도 여가, 취미 생활 지원을 위해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제공하고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직원들이 돈 걱정없이 회사를 다닐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p>
          <p dmcf-pid="41LPeMCnUM" dmcf-ptype="general">직원들의 재학시절 발생한 학자금 대출의 상환도 지원한다. 현재 국내에서 이 같은 복지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p>
          <p dmcf-pid="8toQdRhLux" dmcf-ptype="general">특히 업계 최초로 완전 자율 출퇴근제도를 운영한다. 1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신의 편의에 따라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출근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로 직원 개인이 선택한다.</p>
          <p dmcf-pid="6brgcjZwuQ" dmcf-ptype="general">박병무 대표는 “매출 2조원대의 기업으로 압축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조직과 인원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게임산업 전반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우리 주력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는 시장 경쟁 격화로 더욱 힘든 시기”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PKmakA5rpP"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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