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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정형돈, 13살 딸의 '악플' 고통에 솔직한 심경 고백 [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1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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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197xfqb.jpg" data-org-width="650" dmcf-mid="XX5BCO7v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197xfq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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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398uaas.jpg" data-org-width="550" dmcf-mid="ZSYUrD3I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398uaa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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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5pfyv9HOH"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쌍둥이 딸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p>
          <p dmcf-pid="pGtKlCqyEG" dmcf-ptype="general">정형돈의 아내인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p>
          <p dmcf-pid="UHF9ShBWIY"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정형돈의 딸 유하 양은 "악플 쓰지 말아주세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엑스(X)를 그렸다. 이에 한유라는 "악플 본 거 중에 제일 마음 아픈 거 있었어?"라고 물었고, 딸은 "이혼하라고, (엄마가) 악녀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두 딸은 "좋은말 많이 써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u6ecKBNfwW" dmcf-ptype="general">한유라는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 평소 남편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해요"라는 생각을 전하며, "오히려 이번 기회로 엄마아빠가 어떻게 헤쳐가는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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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642ezkl.jpg" data-org-width="694" dmcf-mid="59EvdRhL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SpoChosun/20240511091013642ezk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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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QJE2KA8mT" dmcf-ptype="general"> 이후 정형돈은 댓글을 통해 "개그맨이자 사랑하는 우리 유삼스(유라,유주,유하)의 남편이자 아빠 정형돈입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제 몸과 마음이 안좋은데, 저 오늘내일 하는 사람아니구요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습니다"라며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어요. 너무 걱정않으셔도 됩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X32vlbYOv" dmcf-ptype="general">특히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라며 "아빠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빠가 뭐하는지도 좀 찾아보고 하다보면 안 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도 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도 보게 되면 아직 성장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흉도 좀 지고 그러겠죠? 뭐 그러면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배워가는 거겠지만요"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BZ0VTSKGmS"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입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도 덧붙인 정형돈은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 갈려고 하는 가정입니다.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것습니다. 아참! 저 혼자살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bjwyidSgml" dmcf-ptype="general">한편 정형돈은 방송 작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정형돈은 국내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p>
          <p dmcf-pid="KArWnJvamh"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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