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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엔씨소프트 “삼성동 사옥 매각하고 고정비 줄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0 15:27: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br>1분기 실적발표서 4가지 전략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jBLc1mip">
          <p dmcf-pid="Btr4csuSL0" dmcf-ptype="general">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실적 악화 타개책으로 서울 삼성동의 옛 사옥 매각을 비롯해 게임 플랫폼 ‘퍼플’의 수익화, 동남아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카드를 공개했다.</p>
          <p dmcf-pid="bRpw1uLKJ3"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10일 오전 진행된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발표에서 비용, 자원분배, 매출, 주가관리 4가지 차원의 향후 전략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Afyb8rR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판교 R&amp;D 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k/20240510152701938cyim.jpg" data-org-width="700" dmcf-mid="7RJQwhBW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k/20240510152701938cy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 판교 R&amp;D 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LBCUKA8Jt" dmcf-ptype="general">
           <div>
            <strong>비용관리 - 권고사직 착수 이어 분사 통한 효율화 제고</strong>
           </div>우선 제기되는 비용관리 필요성과 관련해 박 대표는 “고정비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5월 중 권고사직을 단행할 것이고, 여러 기능을 분사하고 자연퇴사자를 더하면 올해 말까지 본사 인원이 4000명대 중반 정도로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2LBCUKA8L1" dmcf-ptype="general">앞서 박 대표는 전날 직원 대상 ‘리더 설명회’에서 직원들에게 조직 일부를 분사하고 일부 인력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 방향성을 공유했다.</p>
          <p dmcf-pid="Vhi0MLWAi5" dmcf-ptype="general">이날 구체적으로 분사 대상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분사하는 방식의 구조조정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사 규모에 따라 본사 직원 수는 10% 이상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p>
          <div dmcf-pid="fSLUegGkiZ"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자원 효율분배 - 삼성동 타워 매각, 자산유동화</strong>
           </div>자원의 효율적 분배와 관련해 박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 보유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올해 내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하여 신사옥 건축비용을 충당하고, 추가 검토에 따라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판교 R&amp;D 센터도 자산유동화를 거쳐 부동산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4QFkX0JqdX"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삼성물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존 판교R&amp;D센터 인근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일대에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p>
          <p dmcf-pid="87lRsv9HiH" dmcf-ptype="general">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질의응답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신사옥은 토지 매입가격이 4천300억원 정도고, 2027년 완공 목표다. 이와 별개로 공사비는 5800억원이 추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dumFzg2nG" dmcf-ptype="general">홍 CFO는 “삼성동 건물과 판교 R&amp;D센터의 합산 장부가는 2300억원이지만 시가는 1조원 정도로 생각한다”며 “자원 효율화를 통해 신규 공사비를 상쇄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본다”고도 부연했다.</p>
          <div dmcf-pid="Pobhu9c6iY" dmcf-ptype="general">
           <div>
            <strong>매출증대 - 신규IP 출시하고 해외 공략</strong>
           </div>매출 증대 전략과 관련해 박 대표는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인 BC, BSS, TL의 글로벌 런칭은 올해 내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아이온2, 프로젝트G, LLL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div>
          <p dmcf-pid="QmM58elonW" dmcf-ptype="general">자체 제작 게임을 서비스하던 플랫폼 퍼플(PURPLE)도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 박 대표는 “퍼플은 현재 엔씨 게임만을 위한 플랫폼인데, 해외 트리플A(블록버스터급) 게임 2∼3개를 퍼플을 통해 론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p>
          <p dmcf-pid="x61AGFe7My" dmcf-ptype="general">해외 확장 계획도 비중 있게 언급됐다.</p>
          <p dmcf-pid="yWNqnA5rLT"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은 블레이드&amp;소울2는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dmcf-pid="W61AGFe7Jv" dmcf-ptype="general">이어 박 대표는 “곧 발표되겠지만 동남아 유수 기업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해 우리 게임의 동남아 진출도 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7∼8월 중에 구체적으로 발표하겠지만,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기존 IP를 콘솔로 개발하거나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Yx3EZpiBeS" dmcf-ptype="general">공격적인 M&amp;A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는 “2026년 이후에도 여러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의 성장에 갭(Gap)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신규 투자 및 IP 확보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 전개, M&amp;A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p>
          <div dmcf-pid="Ghi0MLWAil" dmcf-ptype="general">
           <div>
            <strong>주가관리 -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strong>
           </div>주가 관리와 관련해 박 대표는 “현재 주가가 청산가치에 근접할 정도로 과대하게 하락해서 어제 이미 공시한 대로 약 10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v>
          <p dmcf-pid="HdumFzg2Rh"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3만3천417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매입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980억9천538만6천300원, 취득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bhu9c6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좌)와 박병무 공동대표. 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k/20240510152703260pnua.jpg" data-org-width="560" dmcf-mid="zhfBLc1m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mk/20240510152703260pn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좌)와 박병무 공동대표. 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nqIpbj4iI" dmcf-ptype="general">
           한편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주력 모바일 게임 수익 감소에 작년 대비 70% 가까이 줄어들었다.
          </div>
          <p dmcf-pid="5zSeOT2XiO"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p>
          <p dmcf-pid="1lnpRoYcLs" dmcf-ptype="general">매출은 39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순이익은 571억원으로 50% 줄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494억원으로 작년 동기 3308억원 대비 24.6% 감소했다.</p>
          <p dmcf-pid="t2GovXP3Rm" dmcf-ptype="general">게임별 매출 구성은 리니지M이 1051억원으로 가장 컸고 리니지W 829억원, 리니지2M 559억원 등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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