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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장EN:]탕웨이→박보검 역대급 캐스팅 '원더랜드' 미리보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9 1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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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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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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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참석
             <br>오는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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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srR3dz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3515kzgd.jpg" data-org-width="710" dmcf-mid="ttMP3rph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3515kz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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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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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가 보편화된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김태용 감독의 질문과 숙제에서 시작된 '원더랜드'가 보여줄 세상이 내달 5일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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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X5XD8rRAl" dmcf-ptype="general">'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통해 관계와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김태용 감독이 신작 '원더랜드'로 돌아온다. '원더랜드'는 일찌감치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eMUO7v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5253chjj.jpg" data-org-width="710" dmcf-mid="FCbzTLWA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5253chj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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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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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9V9HjZwkC" dmcf-ptype="general">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태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은 영화가 보여줄 세상과 질문은 무엇일지 귀띔했다.</p>
          <p dmcf-pid="b9V9HjZwjI"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영상통화'에서부터 '원더랜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통화를 끊고 나면 진짜로 저기 있는 사람과 통화한 걸까 싶기도 하고 영상통화로 만나다가 실제로 만나면 오랜만에 만난 거 같기도 하고 어제 본 것 같기도 했다"라며 "관계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진다고 할까. 관계 맺기가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KU7UlJvaA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죽은 사람도 영원히 죽지 않고 우리와 소통하는 시기가 곧 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우리 주변의 놓친 사람들, 먼저 보낸 사람들, 앞으로 보낼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과 관계를 어떻게 계속 맺어갈까, 계속 맺어가는 게 맞을까 등의 숙제가 생겨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9xRxpsuSks" dmcf-ptype="general">영화에 참여한 배우들 역시 김태용 감독의 아이디어에 반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p>
          <p dmcf-pid="2EwEQ1MUcm" dmcf-ptype="general">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연기한 탕웨이는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또한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기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PxP3rph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6867mxlg.jpg" data-org-width="710" dmcf-mid="3KeMUO7v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6867mxl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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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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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iLiBSKGAw" dmcf-ptype="general">의식불명인 남자 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여자 정인 역의 수지 역시 "'원더랜드'라는 세계관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데이터를 모아서 그리운 사람을 구현하고 진짜로 믿게 되는 것들이 신선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씁쓸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4gNg2Wf5aD"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김태용 감독이 가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이 영화에 녹아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약간 SF나 미래의 기계를 생각하면 차갑고 블루 톤인데, '원더랜드'에는 감독님이 갖고 계신 따뜻함, 글의 따뜻함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영화에서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하지 않게 가족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신입 플래너 현수를 연기했다.</p>
          <p dmcf-pid="8sIsdpiBcE" dmcf-ptype="general">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으로 영화에 합류한 박보검은 김 감독의 섬세함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6EwEQ1MUck" dmcf-ptype="general">그는 "감독님은 굉장히 온화하고 부드럽고, 사람의 마음을 끌어내는 리더십도 있는 분"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프리프로덕션까지 한 느낌이었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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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8546fivm.jpg" data-org-width="710" dmcf-mid="0NhIiuLK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nocut/20240509133918546fi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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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랜드'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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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nonbv9HoA"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은 자신의 숙제를 스크린에 풀어내 줄 배우들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을 선택한 이유 역시 그들의 연기력과 감성이다. 특히 탕웨이부터 최우식까지 각자 한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인 만큼, 이들의 연기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원더랜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p>
          <p dmcf-pid="x0U0Celokj"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은 "보시다시피 여기 있는 분들이 스크린 안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나오는 분들"이라며 "우리 영화는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그 관계에서 어떻게 상처받고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그리는 잔잔한 드라마다. 이 배우들은 카메라를 자꾸 앞으로 가고 싶을 만큼 흡인력 있는 배우들"이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yEwEQ1MUAN" dmcf-ptype="general">탕웨이는 "한자 성어 중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다. 이 영화를 오래 기다리는 동안 다른 힘을 가진 쪽으로 숙성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다르다. 관객분들도 그 다름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Wb9bYaHEja" dmcf-ptype="general">'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5일 극장 개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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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EwEQ1MUko"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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