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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80~190cm' 장신들이 업혔다...목 아픈 '스타 메이커' 김혜윤[M-scope]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9 13:23: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최근 '선재 업고 튀어' 활약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키 차이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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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런닝맨'에 자칭 스타 메이커 지석진이 있다면, 드라마계에는 스타 메이커 김혜윤이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8일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연일 입소문으로 화제성을 싹쓸이하는 가운데, 주연으로 활약하는 김혜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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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 뒤 열아홉의 나이로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재 업고 튀어'는 첫 주 2.7~3.1%(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로 출발선을 끊었지만, 평균 드라마를 웃도는 화제성 수치로 시작했다.
 비록 초반 화제성은 드라마 작품성보다는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을 극화했다는 의혹으로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CJ ENM은 "원작 웹소설이 있고,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라며 "드라마를 보셨다면 충분히 아실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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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선재 업고 튀어'는 작품성과 출연자간의 케미, 키스신, 연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화제성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오브제와 OST 등을 활용해 2008년만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변우석과 김혜윤이 그리는 첫사랑 감성과 '현실적인 키스신' 등은 계절감과 맞물려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이런 호평 속에도 '선재 업고 튀어'는 첫 주보다 약 1~2% 끌어올린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TV-OTT 종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시청률은 무색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K-콘텐츠 온라인 화제성을 분석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에 밀려 줄곧 TV-OTT 종합 화제성 2위를 기록했던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 후 마침내 1위(5월 8일 기준)에 올랐다.
 화제성 수치로는 24.19%를 기록했는데, 이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보여줬던 평균 화제성 수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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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에서 '선재 업고 튀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혜윤의 남다른 '키' 서사가 주목받고 있다.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설레는 것을 넘어선' 키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김혜윤은 프로필상 160cm고, 변우석은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도 눈길을 끌었듯 189cm라는 신장을 갖고 있다.
 이는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점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 등을 통해 29cm 키 차이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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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윤의 '설레는 걸 넘어선' 키 차이는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방영 당시 공개된 메이킹 영상 등에서는 개구쟁이로 변신한 로운과 이재욱이 김혜윤과의 키 차이를 두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남다른 케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로운의 키는 190cm, 이재욱의 키는 187cm로 김혜윤과 27~30cm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케미를 보여준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당시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는 '선재 업고 튀어'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김혜윤과 압도적인 키 차이를 비롯해 높은 화제성까지 보여준 변우석, 로운, 이재욱은 모두 공교롭게도 김혜윤과 호흡을 맞출 때 인지도를 쌓았다.
 변우석은 지난해 영화 '소울메이트'와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긴 했지만, '선재 업고 튀어'에 비하면 화제성이 낮았다.
 또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역 로운은 '여우각시별' 등으로, 이재욱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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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김혜윤과 마주한 로운과 이재욱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현재 연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가 됐다.
 이제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 메이커'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며 황금기를 맞은 변우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에 이어 첫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개최하는 만큼, 과연 김혜윤에게 마저 제대로 업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HN스포츠 DB, tvN '선재 업고 튀어', tvN 드라마 SNS, MBC 드라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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