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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우용여 “치매 남편 3년 병간호 후 뇌경색, 말 안 나오더라”(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8 1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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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wsen/20240508175752967domh.jpg" data-org-width="1000" dmcf-mid="1NLBjhBW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wsen/20240508175752967dom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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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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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wsen/20240508175753414kfoc.jpg" data-org-width="1000" dmcf-mid="twobAlbY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wsen/20240508175753414kfo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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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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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7PtektsJq"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U7PtektsRz" dmcf-ptype="general">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이후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u1KW4LWAJ7" dmcf-ptype="general">5월 8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아프고 난 후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7fnqNCqyJu"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아프기 전에는 내 세상 같았다. 막 뛰고 일하고 하면 뭐든 다 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아프고 나니까 그때서야 소나무, 들꽃이 멋있어 보이고 하늘이 이렇게 파랗구나 알게 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 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zaIdv3dziU" dmcf-ptype="general">2011년 당시를 회상하면서는 "저희 남편이 굉장히 정이 많은 사람인데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한테도 나가라고 하고 길 가던 사람과도 싸움하려고 들어서 병원에 데려갔다. 그랬더니 치매더라. 치매만 있는 게 아니라 파킨슨병까지 왔다. 병간호를 3년 간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그러다 8개월 후 남편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혈압약을 안 먹어도 될 줄 알고 안 먹었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 녹화를 하는데 말이 안 나오는 거다. 녹화가 중단되고 의사들이 손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한쪽 손이 안 들리는 거다. 자꾸만 내려오더라.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해서 20일간 병원에 입원 후 퇴원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q2J7gO7vd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선우용여는 "아프고 나니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더라. 그래서 다 내려놨다. 애들 시집, 장가 보냈으니까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 결심했다. 내가 운전을 60년 했으니까 자동차가 내 친구다 해서 어디든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집에서 음식을 안 한다. 다 밖에서 사먹는다. 요즘은 제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BVizaIzTe0"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bMAfwWf5n3"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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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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