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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혹성탈출4’ 웨스 볼 감독 “전작과 차별성? 새로운 챕터 열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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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LWl5Wf5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khan/20240507160119704tevv.jpg" data-org-width="700" dmcf-mid="VGmklmUl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khan/20240507160119704te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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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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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oYS1Y41rk" dmcf-ptype="general"><br><br>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웨스 볼 감독이 전편들과 다른 차별성을 강조했다.<br><br>웨스 볼 감독은 7일 오후 진행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기시리즈인 ‘혹성탈출’ 전편들과 차별성에 대해 “이 시리즈의 완전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했다”고 밝혔다.<br><br>그는 “초반 작업부터 이 영화의 존재 이유를 탄탄하게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난 그저 ‘혹성탈출’ 4탄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다. 영화적 톤, 캐릭터, 사건 등으로 완전 새로운 세계관을 열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진실은 얼마나 연약한 것인가’에 얘기하고 싶었고 인간의 역사, 충심 등 모든 게 녹아들어간 걸 만들고 싶었다. 지난 10년간 우리가 사랑해온 이 시리즈의 레거시를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br><br>또한 “워낙 큰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라 그 성공요소를 다 갈아엎고 싶진 않았다. 어느 정도 녹여내면서도 모험을 부각하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 방점을 찍고 싶었다”며 “7년 전 ‘혹성탈출3’에서 시저가 죽으면서 세계관의 몰락으로 끝났지만, 이번엔 새로운 서사가 시작된다. 새로운 모험이 펼쳐지는 거다. 그런 면에서 조금 가볍다고 느낄 수도 있을 거다. 톤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br><br>마지막으로 “그럼에도 이 시리즈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살리면서 로드무비라 볼거리가 풍부해졌다는 점에서 플러스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8일 개봉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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