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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승아 “‘사이다’ 회초리 신? 황당했지만…일일 드라마의 매력”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3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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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오승아 (사진=스타메이커스이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3/ilgansports/20240503194015621lwvq.jpg" data-org-width="800" dmcf-mid="u2pGVDJq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3/ilgansports/20240503194015621lwv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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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승아 (사진=스타메이커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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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오승아가 ‘세 번째 결혼’ 화제의 장면과 일일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br><br>지난 달 25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배우 오승아와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br><br>‘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복수하려는 여자의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 오승아는 햇살 같은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지만 점점 거짓된 운명과 마주하며 복수의 길을 걷게 된 주인공 정다정을 연기했다.<br><br>유튜브에서 15만회 가량 조회될 만큼 화제를 모은 정다정의 강세란(오세영) 회초리 장면에 대해 오승아는 “처음 대본 받았을 때 배우진도 당황했다. ‘21세기에 회초리 신’이라니”라며 “황당하고 재밌는 장면이지만 ‘정다정’이라는 인물로서 ‘강세란’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했기에 진지하게 연기했다. 그렇기에 보시기에 재밌고 통쾌해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설명했다.<br><br>다양한 일일드라마에 도전해 온 오승아는 일일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6개월을 시청자와 함께 울고 웃고 호흡하는 것이다. 내용은 막장이더라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이어 “사석에서 만나는 어머님들이 옆에서 지켜본 사람처럼 격려하시는 게 나를 친구처럼, 딸처럼 대해주시는 것 같다. 그런 가까움이 생기는 장르라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br>8~9개월 가까이 촬영하며 배역에 푹 빠지게 되는 것도 오승아가 생각하는 일일드라마의 장점이다. 오승아는 “어느 순간 다정이의 삶을 살고 있더라. 초반에는 배역을 만드는 과정이라면 중반부터는 내가 준비한 감정과 다른 게 느껴지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br><br>한편 ‘세 번째 결혼’은 3일 1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br><br>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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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스크린 도전하고파…‘레인보우’ 완전체 계획 아직 無” [인터뷰③] 산다라박도 피해자 "이거 하다 코피쏟았다" (ft. YG 앞담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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