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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여기어때 얕잡아 봤다가” 모텔 대실 신화 야놀자, ‘굴욕’ 당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2 2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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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ta3f0Cu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vxyUWA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놀자 광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157646icmx.jpg" data-org-width="640" dmcf-mid="ynpcuP7v3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157646ic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놀자 광고
           </figcaption>
          </figure>
          <p dmcf-pid="UITMWuYcz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경쟁 상대로 보지도 않았던 여기어때가 야놀자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다”</p>
          <p dmcf-pid="utuEzxqyFp" dmcf-ptype="general">모텔 대실로 시작 국내 1위 여행·여가 플랫폼으로 성장한 야놀자가 굴욕을 당했다. 경쟁 상대로 보지도 않았던 만년 2등 여기어때에 수익성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창사이래 처음이다.</p>
          <p dmcf-pid="7F7DqMBWz0"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6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54% 늘었다. 반면 야놀자의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수익성에서 업계 1위 순위가 뒤집었다.</p>
          <p dmcf-pid="zOvxyUWA33" dmcf-ptype="general">야놀자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7667억원으로 전년(6030억원) 대비 2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7억원으로 전년(138억원)보다 무려 88%나 줄었다. 야놀자가 인수한 인터파크트리플의 적자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qITMWuYc0F" dmcf-ptype="general"><span>야놀자 플랫폼의 영업이익만 놓고봐도 321억원으로 여기어때에 못미친다. </span></p>
          <p dmcf-pid="BCyRY7Gkzt" dmcf-ptype="general">매출에서는 야놀자가 상당한 우위에 있지만, 중요한 수익성에선 큰 차이가 있다. 여기어때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2년 301억원에서 지난해 400억원을 돌파했다.</p>
          <div dmcf-pid="b79IVnf5u1" dmcf-ptype="general">
           <p>반면 야놀자는 이익이 역성장했다. 2021년 577억원에 달했던 이익이 지난해 17억원으로 큰폭으로 감소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2CfL41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놀자(왼쪽)과 여기어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158878ilry.jpg" data-org-width="640" dmcf-mid="Y9bs9J2X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158878il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놀자(왼쪽)과 여기어때
           </figcaption>
          </figure>
          <p dmcf-pid="9qVh4o8t3Z" dmcf-ptype="general">여기어때가 수익성과 트래픽 확대에 집중한 사이 야놀자는 인수합병(M&amp;A)를 통한 외형 확장에 주력하는 등 상반된 성장 전략을 내세운 결과로 보인다.</p>
          <p dmcf-pid="25pcuP7vU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업계에선 경쟁 상대가 되지 않았던 여기어때에 야놀자가 수익성에서 밀린 것을 충격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p>
          <p dmcf-pid="V1Uk7QzTzH" dmcf-ptype="general">신규 앱 설치 건수도 여기어때가 야놀자를 따라잡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 2월 신규 앱 설치에서 31만회를 기록하며 야놀자(30만회)를 근소하게 앞섰다.</p>
          <div dmcf-pid="ftuEzxqyzG" dmcf-ptype="general">
           <p>이런 추세대로라면 여기어때가 신규 설치 건수는 물론 월간 이용자수에서도 야놀자를 넘어설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앞으로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K8vPNQ0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기어때 광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200285fdss.jpg" data-org-width="1280" dmcf-mid="3Cbs9J2X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ned/20240502214200285fd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기어때 광고
           </figcaption>
          </figure>
          <p dmcf-pid="896TQjxp3W" dmcf-ptype="general">야놀자의 경쟁 상대가 안됐던 여기어때의 매서운 추격 배경에는 연예인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이 있다. 여기어때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마다 다채롭게 편곡한 '여기어때송'을 TV와 유튜브 등에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p>
          <p dmcf-pid="62PyxAMU7y" dmcf-ptype="general">‘모텔 대실앱’ 딱지를 벗어나기 위한 이미지 변신에도 열을 내고 있다.</p>
          <p dmcf-pid="PBfl8g6FpT" dmcf-ptype="general">야놀자와 마찬가지로 모텔 대실앱으로 성장한 여기어때도 호텔 등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발전해 현재 기업 가치만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Qb4S6aP33v" dmcf-ptype="general">한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불황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행 플랫폼들은 올들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다. 여행객 증가에 맞춰 항공과 숙소 서비스 예약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dmcf-pid="xK8vPNQ07S"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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