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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리·테무 공세에도 국내 이커머스 선방…패션잡화 매출은 줄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11:09: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온라인 유통 3월 매출 15.7% 증가…마트 등 오프라인 매출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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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쿠팡 배달 트럭들 [촬영 김주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342ewch.jpg" data-org-width="500" dmcf-mid="9r3ry2FO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342ewc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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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배달 트럭들 [촬영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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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상황에서도 쿠팡, SSG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한 1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의 경우 봄나들이 철을 맞아 서비스·기타(37.5%), 식품(28.9%) 등 대부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5.7% 상승했다.
 주요 업체 온라인 매출 상승률은 작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앱을 통해 중국 의류와 액세서리 등의 구입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3월 온라인에서 패션잡화만 매출이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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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주요 상품군별 매출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475lccc.jpg" data-org-width="756" dmcf-mid="2DUOG4ph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475lcc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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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주요 상품군별 매출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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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주말 영업일이 2일 증가한 영향 등으로 대형마트(6.2%), 백화점(8.9%), 편의점(3.0%), SSM(5.1%) 등 모든 곳에서 상승해 전체적으로 6.0%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식품(7.2%)과 생활가정(7.5%) 매출은 증가했고, 가전문화(-2.4%)·아동스포츠(-0.2%) 부문에서는 매출이 줄어들었다.
 3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은 52.7%로 1년 전(50.5%)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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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유통 업태별 매출 비중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745tpzp.jpg" data-org-width="654" dmcf-mid="Va3ry2FO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yonhap/20240429110043745tpz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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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업태별 매출 비중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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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올해 들어 온라인 비중은 지난 1월 53.6%, 2월 53.2%, 3월 52.7%로 다소 낮아졌다.
 산업부는 매달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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