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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00만원’ 까르띠에 귀걸이를 2만원에?…대박난 멕시코男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08:11: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멕시코 남성 비야레알, 행운 잡아<br>까르띠에서 ‘다이아 귀걸이’ 구매<br>가격 표기 오류로 1000분의1 가격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yNJnFSgk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Ano0TN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80339780nfdn.jpg" data-org-width="647" dmcf-mid="40q3pke7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080339780nf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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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zvsI8Ulc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멕시코의 한 남성이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귀걸이를 정가의 1000분의 1 가격으로 구입해 소동이 일어났다.
          </div>
          <p dmcf-pid="QjfqbOg2kI"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외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 로헬리오 비야레알은 지난해 12월 SNS에 뜬 까르띠에 광고를 눌렀다.</p>
          <p dmcf-pid="xeu1FjxpgO" dmcf-ptype="general">까르띠에가 어떤 브랜드인지 전혀 알지 못했던 비야레알은 홈페이지에서 고가의 핸드백, 시계, 목걸이 등을 살펴보던 중 저렴한 귀걸이 한 쌍을 발견했다. 로즈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의 가격은 237페소(한화 1만9000원)였다. 비야레일은 이 귀걸이 두 쌍을 구매했다.</p>
          <p dmcf-pid="yIJPxGmeks" dmcf-ptype="general">이는 까르띠에 측이 잘못 기입한 것으로, 실수를 인지한 까르띠에 측은 가격을 23만7000페소(약 1900만원)로 수정했다. 두 쌍을 구매한 비야레일은 정가 3800만원짜리를 3만8000원에 구매한 것으로 약 1000배 이상 차이난다.</p>
          <p dmcf-pid="WFscEb5rcm" dmcf-ptype="general">구매 일주일 정도가 지난 뒤 까르띠에 측은 비야레일에 “홈페이지 가격 표시 오류인 만큼 주문 취소를 해 달라”고 연락했다. 하지만 비야레일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업체는 다시 연락을 취해 “주문을 취소하겠다. 불편을 끼친 대신 까르띠에 샴페인 1병과 가죽 제품 1개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p>
          <p dmcf-pid="Y5wNAzHEcr" dmcf-ptype="general">하지만 비야레일은 이 제안도 거절했다. 그는 “웹사이트에서 구매와 관련한 분쟁 발생 시 소비자 보호 기관에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사은품을 받는 대신 규정대로 절차를 밟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Gulrsf0Ckw" dmcf-ptype="general">비야레일은 소비자 보호 기관이 이후 여러 달에 걸쳐 까르띠에와 중재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관 관계자는 “해당 문제에 대한 정보는 관련 당사자 이외의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다”고 NYT에 말했다.</p>
          <p dmcf-pid="HQ3HZo8tgD" dmcf-ptype="general">결국 까르띠에는 비야레일에게 구매한 제품을 배송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야레일은 26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귀걸이가 도착했다”며 까르띠에 로고가 붙은 상자 두 개의 사진을 공유했다.</p>
          <p dmcf-pid="XfZTWd9HgE" dmcf-ptype="general">권혜미 (emily00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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