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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사랑・회사 되찾고 해피엔딩…노인 김수현, 먼저 떠난 김지원 추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2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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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poHankook/20240428233559176xitd.jpg" data-org-width="600" dmcf-mid="K8yBP5Cn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poHankook/20240428233559176xit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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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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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보트사고에 이어 김지원을 다시 한번 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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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화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퀸즈그룹을 되찾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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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백현우는 홍해인 대신 윤은성의 총에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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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해인이 어렸을 때 찍은 사진 앨범을 보고 보트사고 당시 홍해인을 구한 사람이 백현우임을 알게 된 김선화(김영희)는 병원에서 만난 전봉애(황영희)에게 이를 말해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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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선화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미처 홍해인을 살피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이에 전봉애는 "다 지나간 일"이라며 지금은 백현우가 깨어나길 빌자고 김선화를 다독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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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슬희(이미숙)는 윤은성이 경찰에 사살돼 사망한 걸 확인한 뒤 곧바로 상속 작업을 진행해 퀸즈그룹 회장직에 오를 계획을 꾸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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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윤은성에게서 가져온 자신의 악행이 담긴 파일 원본이 담긴 기기를 강물에 빠뜨려 은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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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현우는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홍해인은 "너무 미안했다. 당신 못알아보고 기억 못하고 그런 말들이나 하고"라고 사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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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현우는 "나도 기억 못했다"며 홍해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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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총상을 딛고 건강을 회복한 백현우는 홍해인 가족들과 함께 모슬희를 상대로 본격적인 지분 싸움에 들어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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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소송에서 천다혜(이주빈)는 증인으로 나서 모슬희의 지시에 따라 신분을 속이고 홍수철(곽동연)과 결혼해 내부 자료를 빼냈고, 홍수철이 윤은성과 잘못된 계약을 맺도록 했다고 증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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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모슬희가 워낙 은밀히 움직여 그에게서 지시를 받았음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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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슬희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호소하며 거짓으로 눈물을 쏟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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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홍해인이 발언권을 얻어 윤은성에게 납치됐을 당시 윤은성과 모슬희의 대화를 들었고, 모슬희가 25년 전 보트사고와 홍만대(김갑수)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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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현우는 홍해인의 발언이 사실임을 입증할 증거로 별장에서 바꿔치기 한 원본 파일을 제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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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파일에는 모슬희가 홍만대를 죽게 한 날을 찍은 영상이 담겨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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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poHankook/20240428233600500zggf.jpg" data-org-width="600" dmcf-mid="9NYKxtlo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poHankook/20240428233600500zg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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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슬희는 살인 미수로 법정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라며 억울하다고 소리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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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국 백현우와 홍해인, 가족들은 퀸즈그룹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반면 모슬희는 교도소에서 소란을 피우다 수감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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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해인은 백현우를 사랑하면서도 티를 내지 않으려 했다. 프러포즈를 기다리던 그는 유산 후 백현우와 다툰 일을 기억하고 앞으로 서로를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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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백현우는 "망가지고 고치고 구멍 나면 메워가면서 좀 너덜거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그래도 괜찮다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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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세월이 흘러 2074년 홍해인은 세상을 떠났다. 노인이 된 백현우는 홍해인의 묘를 찾아가 그와의 추억을 돌아봤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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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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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김수현X김지원, 다시 연애 시작→2074년까지 ♥…신박한 해피엔딩 (눈물의 여왕) '수능점수 380점' 한가인, 요리 실력은 '꽝'? 달걀찜 만든다니니 '탄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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