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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초동 ‘30억 아파트’ 유리창, 알고보니 중국산 위조품... “정품으로 재시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9:03: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S건설, 해당 사실 인지 못해... 하청업체는 처벌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MO1V3IuA">
          <p dmcf-pid="0A3Rxke7zs" dmcf-ptype="general">GS건설이 시공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한국표준(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GS건설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유리 제작 업체(밴더)는 최근 당국의 처벌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xw6rXOJ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chosunbiz/20240428181547771fqrb.jpg" data-org-width="4182" dmcf-mid="KRUOuxqy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chosunbiz/20240428181547771fq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2EXAZ9tsUw" dmcf-ptype="general">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 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유리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경쟁 업체를 추적하다가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최근 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p>
          <p dmcf-pid="0Rr38NQ0Ug" dmcf-ptype="general">위조된 유리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등 주민들 휴식 및 문화 공간에 설치된 상태다. 아파트 유리는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품질이 보증된 강화유리가 필요한데, 함량 미달인 중국산 제품이 포함된 것이다.</p>
          <p dmcf-pid="pm1QcyDxuo" dmcf-ptype="general">시공 총 책임자인 GS건설은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때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 위조된 유리는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다.</p>
          <p dmcf-pid="USuis5Cn3L" dmcf-ptype="general">GS건설 관계자는 “접합유리의 시험성적서에도 문제가 없던 것으로 나오는 등 시공 과정에서 품질 관리 절차를 준수하여 확인했다. 당시 위조됐다는 것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실상 유리창 한 장 한 장 일일이 들여다보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든 점이 있다”고 했다.</p>
          <p dmcf-pid="uUMO1V3IU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어떠한 이유에서든 입주자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자재 성능을 조속히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조된 것으로 판명된 유리창은 시공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7cYVoCNf7i"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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