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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악은 그 때가 아니라 지금이라니”…4년만에 10만→18만 ‘껑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7: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식업 폐업률 80% 이상 급증<br>지난해 5곳중 1곳 넘게 문닫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1KLCNfR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53VaSc6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서울 시내 한 상가 공실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mk/20240428164803405vtll.jpg" data-org-width="700" dmcf-mid="td5bnIaV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mk/20240428164803405vt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서울 시내 한 상가 공실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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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lypxEdzMR" dmcf-ptype="general">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 2020년보다 높아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p10fNvkPnM" dmcf-ptype="general">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다.</p>
          <p dmcf-pid="U8xjyzHEMx" dmcf-ptype="general">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셈이다.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지난 2020년(9만6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다.</p>
          <p dmcf-pid="uYZBiOg2iQ" dmcf-ptype="general">폐업률도 재작년(16.95%)보다 4.57%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기던 2020~2022년 평균치(15.03%) 대비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지난해 외식 부문 가맹점 폐점률(14.5%)보다도 높다.</p>
          <p dmcf-pid="7ojhpQzTdP" dmcf-ptype="general">오픈업의 조사는 당국에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전년에 매출이 있던 외식업체가 1년간 매출이 없는 경우 폐업한 곳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폐업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zenr5V3IM6" dmcf-ptype="general">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과 대구의 지난해 폐업률 21.71%로 가장 높았다. 광주(21.68%)와 전북(21.55%)이 뒤를 이었다. 2020년 폐업률이 가장 높았던 서울은 지난해 폐업률이 18.99%로 가장 낮았다.</p>
          <p dmcf-pid="qlypxEdzJ8" dmcf-ptype="general">최근 상권 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제주는 코로나 시기 대비 폐업률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의 외식업 폐업률은 20.9%로 2020년(10.88%)의 2배에 육박했다.</p>
          <p dmcf-pid="BmC5faP3L4" dmcf-ptype="general">업종별로는 쌈밥 전문점의 지난해 폐업률이 44.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례음식(37.57%), 도시락 전문점(34.53%) 순으로 높았다.</p>
          <p dmcf-pid="bNkv7RbYMf" dmcf-ptype="general">지난해 신생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샐러드 전문점(45.96%)이었다. 기타 세계요리(32.02%), 도시락 전문점(31.23%) 등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KfPavuYcMV" dmcf-ptype="general">핀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를 버텨낸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지금이 더 힘든 시기라는 사실이 데이터로도 확인된다”며 “신생률이 높은 업종일지라도 폐업률이 그 못지않게 높은 만큼 외식업 창업을 고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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