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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빨간날' 10명 중 6명만 누린다…양극화도 심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3: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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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vIHrpyjF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GDjIoYrR0f" dmcf-ptype="general">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등 공휴일이 많은 5월이 곧 다가옵니다. </p>
          <p dmcf-pid="HwACgGmeUV" dmcf-ptype="general">돈을 받고 쉬는 유급휴일의 꿀맛을 기대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으실텐데, 현실은 쉴 권리를 침해 당하고 양극화도 점차 심해지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XrchaHsdz2" dmcf-ptype="general">윤솔 기자입니다.</p>
          <p dmcf-pid="ZWl5O7Gkp9"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5YS1IzHE7K" dmcf-ptype="general">'3.1절, 광복절 같이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된 공휴일에 쉬는 것을 연차휴가로 처리하려 하는데 불법이 맞나',</p>
          <p dmcf-pid="1GvtCqXDzb" dmcf-ptype="general">'1년에 연차가 15일인데 빨간 날에 쉬는 것을 공동 연차로 사용하기 때문에 나머지 일수만 연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p>
          <p dmcf-pid="tTCXmUWAFB" dmcf-ptype="general">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들어온 제보입니다.</p>
          <p dmcf-pid="FyhZsuYc7q" dmcf-ptype="general">빨간 날 쉬는 걸 연차에서 빼겠다는 건데 모두 불법입니다.</p>
          <p dmcf-pid="3Wl5O7Gk3z" dmcf-ptype="general">명절과 일요일, 어린이날과 근로자의 날 등 법에 따라 휴일로 정해진 있는 날들은 근로기준법상 돈을 받으면서 쉬는, 유급휴일로 규정돼 있습니다.</p>
          <p dmcf-pid="0fbx7o8tz7" dmcf-ptype="general">하지만 빨간 날 유급 휴일을 보장 받는 직장인 비중은 10명 중 6명꼴, 이마저도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p>
          <p dmcf-pid="p4KMzg6FFu" dmcf-ptype="general">직장갑질 119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빨간 날 유급으로 쉴 수 있다는 응답은 65.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U89RqaP3uU" dmcf-ptype="general">유급 휴일의 양극화 현상도 여전했습니다. </p>
          <p dmcf-pid="uYS1IzHEzp" dmcf-ptype="general">5인 미만 사업장과 같은 소규모 업장은 빨간 날 유급으로 쉰다고 응답한 비중이 10명 중 4명 꼴로,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절반 수준.</p>
          <p dmcf-pid="7GvtCqXD30" dmcf-ptype="general">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1.7%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p>
          <p dmcf-pid="zHTFhBZwz3" dmcf-ptype="general">노동계에선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합니다.</p>
          <p dmcf-pid="qXy3lb5rpF" dmcf-ptype="general">&lt;김서룡 / 직장갑질119 노무사&gt; "권리가 침해당하는 현실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가 나서서 소규모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상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해야 된다…."</p>
          <p dmcf-pid="BNnDelA8Ut" dmcf-ptype="general">노동자의 쉴 권리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만큼 조속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p>
          <p dmcf-pid="bjLwdSc631"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p>
          <p dmcf-pid="KAorJvkP05" dmcf-ptype="general">#빨간날 #유급휴일 #직장갑질119</p>
          <p dmcf-pid="9LeAQOg2zZ"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2odcxIaV3X"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VgJkMCNf3H"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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