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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면 한·러 관계 복원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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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CxY4ph7i">
          <p dmcf-pid="zOnpc1hLpJ" dmcf-ptype="general">장호진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27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복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qUvdZQzTUd" dmcf-ptype="general">장 실장은 이날 KBS 남북의 창 10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쟁, 러·북 군사 협력 상황에도 한·러가 양국 관계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p>
          <div dmcf-pid="BGDVhBZw0e" dmcf-ptype="general">
           이어 “수교 이후 최악인 현재 한·러 관계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며 “새로운 외생변수가 아주 심각하게 생기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으로 정상화 되면 한·러 관계도 복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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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TJ5xqy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egye/20240428095437401vksp.jpg" data-org-width="680" dmcf-mid="u2vdZQzT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egye/20240428095437401vk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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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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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3hMG8UluM" dmcf-ptype="general">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해선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받았지만,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받은 건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는 우리가 우려하는 부분을 러시아가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역시 러시아가 ‘안 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9dBC8rnbz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서로가 우려가 있는 부분이 있는 거고, 그런 어떤 일종의 우려의 균형 같은 걸 통해서 양측이 서로 레버리지(지렛대) 같은 게 있는 형국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2FCxY4ph3Q" dmcf-ptype="general">러시아 측은 핵심 군사기술을 북한에 이전하지 않고,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식으로 양국이 관계를 관리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VEM5oYrRzP" dmcf-ptype="general">북·중·러 협력 움직임에 대해선 사실상 현실성을 낮게 봤다. 장 실장은 “러시아 같은 경우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북한으로부터 제공 받아야 하는 군사 지원 때문에 북한 측에 립서비스 하는 측면이 강하다”며 “중국의 경우도 북한이 그렇게 사고 치는 걸 결코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fa4WelA8p6" dmcf-ptype="general">미국 내에서 북한 핵동결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중간 단계’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미국의 상당한 고위층을 포함해 (미측에) ‘중간 단계’란 것은 없다고 여러 번 확인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선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4a4WelA808" dmcf-ptype="general">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을 놓고는 “일·북 대화가 북핵 문제나 한반도 정세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테니 당연히 지지한다”고 했다.</p>
          <p dmcf-pid="8Xr4SK1mp4" dmcf-ptype="general">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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