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곽튜브가 전효성과의 '셀프 스캔들'을 자랑했다.
4월 26일 오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대구의 명물 '대구탕' 맛집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곽튜브는 대구로 향하던 중, 앞서 '전현무계획' 지난 방송을 통해 '먹방 메이트'로 만났던 전효성을 떠올렸다.
앞서 곽튜브는 여러 차례 "전효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바. 만남이 이뤄졌던 당시에도 곽튜브는 전효성과의 만남에 "심장이 아프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날 곽튜브는 "스캔들이 났더라"라면서 전현무에게 대뜸 자랑부터 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금시초문인 듯 "무슨 스캔들?"이라 답했고, 곽튜브는 머쓱해하며 "전효성 누나랑"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번호를 땄다"는 곽튜브의 말에 전현무는 "연락해 봤냐"고 했고, 안 해봤다는 대답에는 "넌 그게 문제"라고 반응했다. 곽튜브는 "먼저 연락이 왔다. '고생하셨다'고"라 했지만, 전현무는 "그건 그냥 저장된 문자다. 더 이어가야지"라고 말하며 내친김에 전효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효성이 전화를 받자, 전현무는 "(곽튜브가)열애설 났다고 좋아하더라. 제정신이 아니다. 넌 일상생활을 잘하고 있겠지만 얘는 정신이 나가 있다"고 말해 전효성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전화를 건네받은 곽튜브는 전효성에게 "누나, 오랜만이에요"라면서 "봄도 됐는데 벚꽃 보러..벚꽃 보니까 생각나더라"고 돌직구 직진 플러팅을 날렸지만, 전효성은 대답하지 않고 "그날 너무 황송하게 너무 좋아해 줘서 고마웠다"고만 답했다.
그러나 곽튜브는 멈추지 않고 "좀 더 편해지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괜찮으면 가볍게 반주해서 밥 한 번.."이라고 다시 한번 직구를 던졌고, 이에 전현무는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태클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