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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은행 아니라 카드 출신인데"…금융노조 위원장 선거서 '이력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16:43: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정선거대책반 "위원장 당선인, 회사명 허위 기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FUFWwM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9UqUXOJ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27대 임원 보궐선거 기표소. 사진=금융노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ked/20240426161306089vrel.jpg" data-org-width="880" dmcf-mid="F2XtXlA8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ked/20240426161306089vr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27대 임원 보궐선거 기표소. 사진=금융노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92uBuZIiSi" dmcf-ptype="general">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위원장 당선인의 출신 회사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당선인이 카드사 출신이면서도 표심을 얻기 위해 은행에 다닌 것처럼 이력을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다. </p>
          <p dmcf-pid="2wacaRbYlJ" dmcf-ptype="general">2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노조 제27대 임원보궐선거 부정선거대책반(대책반)은 전날 성명을 내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윤석구 후보(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에 대한 법적 처분이 온당하게 내려질 때까지 기호 2번(윤석구 후보조)의 당선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VrNkNeKGTd" dmcf-ptype="general">이 성명에는 금융노조 산하 신한·SC제일·KB국민·기업·한국씨티은행지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fmjEjd9Hhe" dmcf-ptype="general">금융노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후임 집행부 구성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보궐선거를 치렀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현 하나은행 노조 위원장 윤석구 후보조는 절반이 넘는 51.88%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새 집행부 임기는 2025년 말까지다.</p>
          <p dmcf-pid="4Ikrknf5WR" dmcf-ptype="general">그러나 대책반은 선거 직후 윤 당선인이 선거의 핵심 정보인 과거 입사했던 회사명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대책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선거 포스터에는 '2002년 외환은행 입사'로 표기돼 있다는 것. </p>
          <p dmcf-pid="8CEmEL41WM" dmcf-ptype="general">하지만 선거 기간 당시 입사 동기들로부터 윤 당선인이 외환은행이 아닌 외환카드 입사자라는 증언이 나왔다면서 윤 당선인에게 입사 경력을 입증하고 해명하라고 요구했다.</p>
          <p dmcf-pid="6hDsDo8tCx" dmcf-ptype="general">대책반은 "노조 선거에서 회사 입사명은 노조가 직장 소속별로 이뤄진 단체라는 측면에서 공직선거상 '학력' 이상의 매우 중요한 후보자 정보사항"이라며 "이를 허위로 표기한 것은 후보자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할 목적이 분명하고 실제 여러 선거판례상 당선무효에 해당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P3G5GCNfSQ"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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