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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힘겹게 헤엄치는 아기 남방큰돌고래…"포획해 낚싯줄 제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10:56: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조단, 고리 그물로 붙잡은 뒤 수면 위서 그물 제거 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j1UCNfUT">
          <p dmcf-pid="FEAtuhj43v" dmcf-ptype="general">(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낚싯줄 등에 걸린 채 힘겹게 헤엄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종달이)를 수면 위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방법이 시도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Tfx3va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힘없이 멈춰 있는 새끼남방큰돌고래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연구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259851gte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cQaE6uS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259851gt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힘없이 멈춰 있는 새끼남방큰돌고래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연구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0Gy4M0TN3l" dmcf-ptype="general">26일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자체적으로 고리를 달아 자체 제작한 '고리 그물'로 종달이를 붙잡아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수면 위에 고정한 뒤 수의사 등이 접근해 몸에 걸린 낚싯줄 등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다.</p>
          <p dmcf-pid="pOruKWwMph" dmcf-ptype="general">조약골 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 대표는 "기존에 뜰채 등을 이용해 바다에서 건져낸 뒤 구조하는 방법을 검토했으나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Im79YrRUC"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종달이가 알려진 것보다 구조가 매우 시급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관찰됐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체될수록 더 위험에 빠질 수 있어서 기상 상황을 보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구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Csz2GmeFI" dmcf-ptype="general">생후 1년 미만의 종달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초 낚싯줄 등에 걸린 채 유영하는 모습이 처음 목격돼 안타까움을 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F5RLBZw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폐그물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지난 1월 초 모습)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다큐제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300371ijkp.gif" data-org-width="540" dmcf-mid="FpzPduYc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300371ijkp.gif" width="5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폐그물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지난 1월 초 모습)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다큐제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z31eob5rus" dmcf-ptype="general">몸에는 3ｍ 이상 길이의 낚싯줄이 걸려 있고 낚싯줄에 붙은 해조류로 인해 움직이기 힘겨워하는 상태다.</p>
          <p dmcf-pid="q0tdgK1m7m" dmcf-ptype="general">지난 1월 배를 타고 긴급 구조를 해 낚싯줄 일부(2.5ｍ)와 해조류(196ｇ)를 제거했지만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p>
          <p dmcf-pid="BCsz2GmeUr" dmcf-ptype="general">김병엽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교수는 "지난 6일 대정읍 앞바다에서 관찰한 결과 이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제자리를 맴도는 정형행동보다 더 심각하게 1∼3분가량 10차례 이상 멈추고서 몸을 뒤집기를 반복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bhOqVHsdUw" dmcf-ptype="general">핫핑크돌핀스 조 대표는 "낚싯줄이 걸린 다른 남방큰돌고래도 최근 목격되는 등 매년 1마리 가량이 낚싯줄에 걸려 고통을 겪고 있다"며 "보호구역 지정 등 제도 정비를 통해 근본적으로 보호 해양 야생동물이 낚싯줄에 걸리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KzUoc4ph7D" dmcf-ptype="general">구조단은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됐다. </p>
          <div class="video_frm" dmcf-pid="9qugk8UlUE"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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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5nHBfXOJ0W"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110njV3I0y"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5nHBfXOJ0W"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308299jsmw.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6279057?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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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달이 꼬리에 걸려 있던 낚싯줄을 들고 있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지난 1월 29일)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301032ljnx.jpg" data-org-width="900" dmcf-mid="3vbMnqXD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105301032lj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달이 꼬리에 걸려 있던 낚싯줄을 들고 있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지난 1월 29일)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V1XxizHEUc" dmcf-ptype="general">koss@yna.co.kr</p>
          <p dmcf-pid="4F5RLBZwU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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