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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갑수 "김수현과 김지원, 너희 정말 잘한다…또래 중에 탑이야" [MD인터뷰]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0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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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M8AQNfN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ePkMA8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5154aoct.jpg" data-org-width="640" dmcf-mid="ZCUv7WUl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5154aoc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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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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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kLemiwMj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trong>"김수현과 김지원, 이 친구들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작품을 이끌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strong></p>
          <p dmcf-pid="09Ut80f5gg"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정을 다른 연기자들보다 조금 일찍 마친 배우 김갑수를 만났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김갑수는 퀸즈그룹의 회장 홍만대를 연기했다.</p>
          <p dmcf-pid="pWIwZsHEAo" dmcf-ptype="general">작품에서 여운이 남는 죽음을 맞이 한 김갑수. 이번에도 입증 된 '죽어야 사는 남자'라는 타이틀에 대해 그는 "시청자들이 내가 안죽으면 섭섭해하더라. 이제는 내가 죽는다고 해야 사람들이 즐거워한다.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웃어보였다.</p>
          <p dmcf-pid="U6buRqxpkL" dmcf-ptype="general">"'단명 전문 배우'라는 표현을 누가 처음 썼는 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하나가 나오고 나니, 그 후로는 '단명' 기사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죠. '명배우', '천의 얼굴' 같은 좋은 수식어가 많은데, '단명배우'라니. 그런데 결국 끝까지 남는 건 '단명배우' 타이틀이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웃음) 이번 작품도 죽을 걸 알고 출연했죠. 다만 박지은 작가가 워낙 히트 작가이다보니 잘 써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어요. 감독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요. '이런이런 인물인데 죽을 수 밖에 없다'고 섭외를 받았을 때, '그렇다면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 작품이 사는 거라면 죽어야지'라는 생각을 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FX21KG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6462uath.jpg" data-org-width="640" dmcf-mid="505YbXqy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6462ua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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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qFX21KGoi" dmcf-ptype="general">인터뷰에서 김갑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연기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수현에게는 첫 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극찬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p>
          <p dmcf-pid="zFYSuyphAJ" dmcf-ptype="general">"(김)수현이한테는 1, 2회를 보고 바로 문자를 보냈어요. '수현아, 너 진짜 잘한다'라고. '니네 또래 중에 네가 탑이야'라고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그 놈이 진짜 잘하더라고요. 이 작품은 간단해보이지만, 정말 복잡한 작품입니다.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드라마인데, 그걸 작가님이 해학적으로 썼고, 연기자들이 무겁지 않게 잘 엮고 있는 드라마죠. 그런 면에서 정말 잘 썼고, 수현이한테도 너 정말 잘한다라고 했어요. 이 친구가 앞으로도 우리나라 작품을 이끌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지원이는 '태양의 후예'에서 처음 봤어요. 당시에는 '예쁘네, 깔끔하게 연기를 하네'라는 생각만 했죠. 그러다 이번에 만났어요. 딱 둘만 만나는 장면이 있어서 그걸 찍는데. 그 순간 여러가지 만감을 표현해내더라고요. 해인이만 가지는 책임감을 표현한 거였어요. 그 순간 내가 괜히 고마워지더라고요. 이 아이가 잘한다는 게. 이 작품을 통해서 '너도 우리나라 작품을 이끌어가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웃음)"</p>
          <p dmcf-pid="q8BUMzQ0cd" dmcf-ptype="general">종영을 앞둔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지난 14회차에서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달하는 성적이다. 1위는 ‘사랑의 불시착’과는 약 0.6% 차이가 난다.</p>
          <p dmcf-pid="BjJxDekPke" dmcf-ptype="general">"('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는 이기겠죠. 그럼요. 현빈이가 이기면 (나에게) 예의가 아니고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fz0Qu6F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7833gmvg.jpg" data-org-width="640" dmcf-mid="18Cr5OXD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mydaily/20240426072007833gm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갑수 / 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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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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