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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희진 “하이브가 나를 배신했다고 생각…일을 잘한 죄밖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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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0jTJOXD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입장 발표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eoul/20240425153106865kigv.jpg" data-org-width="580" dmcf-mid="KXohMwWA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eoul/20240425153106865ki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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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발표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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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8nXWBMUvD" dmcf-ptype="general">모회사 하이브로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감사를 받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실적을 잘 내는 계열사 사장을 찍어누르려는 게 배임 아닌지 생각한다”면서 “내가 무슨 죄가 있나. 나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zctaSu6FTg"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면서 “(하이브가 나를)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다.</p>
          <p dmcf-pid="qkFNv7P3vo"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실적을 잘 내고 있는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이라며 “(일련의 사태가) 제 입장에서는 희대의 촌극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p>
          <p dmcf-pid="BW4SUMA8TL"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최근 논란이 인 일부 발언에 대해 “나는 BTS가 (나를) 베꼈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bY8vuRc6Tn"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탈취하려 했다고 의심하며 지난 22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p>
          <p dmcf-pid="KG6T7ekPCi" dmcf-ptype="general">25일에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경영권 탈취 증거로 제시했다.</p>
          <p dmcf-pid="9ULF8AloyJ" dmcf-ptype="general">신진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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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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