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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견제하나… 친명계·이준석 '범야권 연석회의' 난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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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kado/20240425142126334lfdb.jpg" data-org-width="500" dmcf-mid="KN3HFnrR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kado/20240425142126334lfd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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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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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가운데, 민주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난색을 표했다.<br><br>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대표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이번 여야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조국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도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느냐”고 밝혔다.<br><br> 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오전 BBS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이 이번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 전”이라며 “윤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 간에 영수회담을 하는 데 있어서 그 전에 (조 대표와) 보는 게 시기적으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br><br> 양구 출신 정성호 의원 또한 최근 CBS라디오에서 “국회 운영의 1차적 책임은 민주당에 있기 때문에 이 대표가 대화하는 게 맞다”며 “아직 거기(조국혁신당)는 국회의원이 아니다. 원 구성이 되고 국회에 와서 역할이 시작되면 대화해야겠지만 지금은 그런 단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br><br>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br><br>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앞에 여러 가지 이벤트가 달리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통령과 교섭단체 대표와의 만남 의미 자체가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br><br> 이와 관련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의 연석회의를 사실상 거절한 민주당 입장에 대해 “공식 거부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몇몇 의원과 대변인이 부정적으로 말한 내용을 들었다”며 “안타깝고 섭섭하다”고 토로했다.<br><br> 이어 민주당을 향해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조금 더 깊이 고민해달라”며 “이 대표가 어떠한 답을 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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