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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듄 아냐?"…그리스, 사하라 발 황색 모래먼지에 '핏빛' 하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6:3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하라 폭풍에 그리스 최악 황사 발생<br>주황빛으로 물든 하늘…"화성 식민지" 반응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RDDdEQ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yjvvcSg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한 커플이 아테네 투르코보니아 언덕에 앉아 있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160eftj.jpg" data-org-width="1400" dmcf-mid="Hw9nnViB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160ef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한 커플이 아테네 투르코보니아 언덕에 앉아 있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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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WATTkva0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먼지구름이 그리스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였다.</p>
          <p dmcf-pid="Fg2LLfnbUj" dmcf-ptype="general">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에서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 폭풍으로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다.</p>
          <p dmcf-pid="3aVoo4LK7N" dmcf-ptype="general">이날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하늘이 모래 폭풍 때문에 주황빛으로 물든 모습이 포착됐다. 아크로폴리스 등 주요 유적지도 주황색 먼지에 뒤덮여 "화성 식민지"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나왔다. 영화 '듄'에 나오는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도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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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한 남성이 아테네 투르코보니아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574mzxh.jpg" data-org-width="1400" dmcf-mid="X6LIIgOJ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574mzx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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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한 남성이 아테네 투르코보니아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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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EQccMA8Fg" dmcf-ptype="general">아테네 천문대의 기상 연구 책임자 코스타스 라구바르도스는 "이번 황사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크레타섬에 도달했던 2018년 이후 가장 심각하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UDxkkRc6zo" dmcf-ptype="general">그리스에서는 이미 지난달 말과 이번 달 초 사이에도 사하라 발 모래 폭풍의 영향을 받은 바 있다.</p>
          <p dmcf-pid="uwMEEekP0L" dmcf-ptype="general">당시 그리스를 넘어 스위스와 프랑스 남부 일부 지역에서도 황사가 목격됐다고 AFP는 전했다.</p>
          <p dmcf-pid="7EQccMA8pn" dmcf-ptype="general">그리스 당국은 24일부터 먼지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zDxkkRc6ui" dmcf-ptype="general">한편 사하라 사막은 연간 6000만~2억 톤의 광물성 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큰 입자는 지상으로 빠르게 떨어지지만 작은 입자는 수천 ㎞나 이동해 유럽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MEEekP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942fnxy.jpg" data-org-width="1400" dmcf-mid="ZzcyyETN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EWS1/20240424160103942fnx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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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현지시간) 남유럽 그리스 아테네 상공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황색 모래로 뿌옇다. 2024.04.23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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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IissLme7d" dmcf-ptype="general">jaeha67@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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