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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 비서들, 정치하지 말라”…신임 비서실장의 경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4:33: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통령실발 산발적 메시지 안 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9IPwxj4n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zs0IZw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김지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ukminilbo/20240424140314063tmiy.jpg" data-org-width="640" dmcf-mid="Bl0E5wWA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ukminilbo/20240424140314063tm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김지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9eXgyNCnLR" dmcf-ptype="general"><br>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4일 참모들에게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p>
          <p dmcf-pid="2DbCultsJM" dmcf-ptype="general">최근 대통령실 일부 관계자발로 비서실장·국무총리 인선 관련 보도가 나간 뒤 메시지 혼선, 비선 논란 등이 불거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종의 ‘기강 잡기’ 성격도 있다.</p>
          <p dmcf-pid="VMGLvgOJix"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p>
          <p dmcf-pid="f3jqLbRuRQ" dmcf-ptype="general">정 실장은 이어 “대통령실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도 말했다.</p>
          <p dmcf-pid="4kqOpC5rnP" dmcf-ptype="general">인선이나 정책 결정 등은 고도의 정무 판단이 필요한 만큼 참모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더해져 오해나 왜곡을 불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I4yKYuSn6" dmcf-ptype="general">그는 “나는 내일 그만두더라도 내 할 일을 하겠다는 각오로 살아왔다”며 “대통령을 잘 보필하는 게 국가에 충성하는 일이다. 나부터 앞장서겠다. 여러분의 충만한 애국심은 대통령을 향해야 하고 국민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68veIJDxi8" dmcf-ptype="general">이정헌 기자 hlee@kmib.co.kr</p>
          <p dmcf-pid="PUkKa2Jqe4"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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