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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민 B마트, 뭘 주문하든 '100원 더' 내야 하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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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nonnBMUF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gNgg9dz3x" dmcf-ptype="general">배달의민족의 퀵커머스인 B마트가 배달 봉툿값을 따로 받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Kajaa2Jq7Q" dmcf-ptype="general">100원이라 큰 부담은 아니라지만 무상으로 제공하던 봉투를 갑자기 유료화하는 이유가 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p>
          <p dmcf-pid="9NANNViBuP" dmcf-ptype="general">정보윤 기자, 배민B마트가 이제 봉툿값을 받는고요? </p>
          <p dmcf-pid="2yYyyNCnU6"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VWGWWjhLU8" dmcf-ptype="general">배달의민족은 모레(26일)부터 B마트 주문 건에 대해 봉툿값 100원을 일괄 부과합니다. </p>
          <p dmcf-pid="fYHYYAlop4" dmcf-ptype="general">일부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p>
          <p dmcf-pid="4GXGGcSg0f" dmcf-ptype="general">B마트는 식품부터 각종 생활용품을 1시간 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재활용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8F0FFsHEpV"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B마트 론칭 이래 이 봉툿값은 배민 측이 부담해 왔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내는 구조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p>
          <p dmcf-pid="63p33OXDp2"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0U00IZwz9" dmcf-ptype="general">부담이 많진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도 않을 텐데, 갑자기 이런 결정이 나온 배경은 뭔가요? </p>
          <p dmcf-pid="QlvllLmeU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STSSosdUb" dmcf-ptype="general">배민 측은 "환경부의 일회용품 제공 억제 정책으로 봉투값을 일괄 부과하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y6Q66t9HUB" dmcf-ptype="general">하지만 환경부가 제재하고 있는 건 재활용이 안 되는 일회용 비닐봉투로 배민의 친환경 봉투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 </p>
          <p dmcf-pid="WBKBByphzq"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일회용 봉투보다 친환경 봉투의 단가가 높아 친환경 봉투를 사용하는 편의점 등 업체들 대부분이 100~200원의 봉투값을 받고 있습니다. </p>
          <p dmcf-pid="Yb9bbWUl0z" dmcf-ptype="general">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 등 커머스 사업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7천억 원에 달했고 특히 B마트 평균 주문 금액은 사업 초기 대비 3배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GK2KKYuSu7" dmcf-ptype="general">B마트 사업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하면서 봉툿값 부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HGXGGcSgzu" dmcf-ptype="general">SBS Biz 정보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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