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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투기꾼들, 금 값 폭등 부추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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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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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ZW6JDx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fnnewsi/20240424081159807zkmq.jpg" data-org-width="800" dmcf-mid="62jLH0f5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fnnewsi/20240424081159807zkm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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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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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정학적 위기 속에 안전 자산 금 수요가 뛰는 가운데 중국 투기꾼들까지 가세해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 가격은 지난주 온스당 243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fnnewsi/20240424081200025tbec.jpg" data-org-width="800" dmcf-mid="Pc05eaIi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fnnewsi/20240424081200025tb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정학적 위기 속에 안전 자산 금 수요가 뛰는 가운데 중국 투기꾼들까지 가세해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 가격은 지난주 온스당 243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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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EN17P3US" dmcf-ptype="general">중국 투기꾼들이 금 값 폭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GYbuawWAFl"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금 선물 매수 포지션이 29만5233계약으로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금으로 환산하면 295t 매수 포지션이다. </p>
          <p dmcf-pid="Hemk0bRu3h" dmcf-ptype="general">가자 지구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지난해 10월 7일 직전인 지난해 9월 말 이후 50% 가까이 매수 포지션이 증가했다. </p>
          <p dmcf-pid="Xm1GQnrRzC" dmcf-ptype="general">이 달 초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2만4857계약가지 늘어난 바 있다. </p>
          <p dmcf-pid="ZjNnG3VZpI" dmcf-ptype="general">FT에 따르면 일례로 종차이선물이라는 한 선물거래업체는 SHFE에서 금 선물 50t이 넘는 규모를 매수할 수 있는 포지션을 확보했다. </p>
          <p dmcf-pid="5vSOB8o93O" dmcf-ptype="general">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 금보유 물량의 2%를 넘는 규모로 금액으로 치면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p>
          <p dmcf-pid="1YWl2xj4ps" dmcf-ptype="general">SHFE에서 거래되는 금 규모는 지난주 130만로프(Lot)에 이르러 지난해 평균의 5배를 넘었다. 금 선물 1로트는 통상 100온스를 가리킨다. </p>
          <p dmcf-pid="tcAoXp41Fm" dmcf-ptype="general">애널리스트들은 중국 투자자들이 금 선물 매입에 혈안이 되면서 금 가격이 이달 사상 최초로 온스당 2400달러를 뚫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p>
          <p dmcf-pid="FZXy8dEQzr" dmcf-ptype="general">세계금협회(WGC) 최고시장전략가(CMS) 존 리드는 "중국 투기꾼들이 말 그대로 목구멍까지 금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3ZXy8dEQFw" dmcf-ptype="general">리드는 "지난 수십 년을 세계 최대 최종 수요자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치고 빠지기식 대규모 단타 자금에 밀려 가격 결정력에서는 밀렸던 신흥시장의 영향력이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0YWl2xj47D" dmcf-ptype="general">그는 "이제 신흥시장의 투기성 자금이 가격결정력까지 거머쥐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pyTCKPaV0E" dmcf-ptype="general">금은 2022년 11월 이후 상승세를 타며 그동안 40% 넘게 가격이 뛰었다. </p>
          <p dmcf-pid="UniMSXqy7k" dmcf-ptype="general">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보유 외환 다변화를 꾀하면서 금 매수를 늘린 것이 배경 가운데 하나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이 이제 끝났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이 금에 몰린 것 역시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p>
          <p dmcf-pid="uMx4sT0C7c" dmcf-ptype="general">또 지난해 10월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고,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난주 온스당 2431달러까지 치솟았다.</p>
          <p dmcf-pid="7CIwu2Jq3A"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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