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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앉아서 6억 번다" 떠들썩…'로또' 줍줍에 수천명 몰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7:18: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순위 청약은 '한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jdEC5rC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4KsoETN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ed/20240424070605273bbbl.jpg" data-org-width="1000" dmcf-mid="z83NQnrR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ed/20240424070605273bb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zmwgOyphyJ" dmcf-ptype="general">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나선 경기 과천시 단지들에 수천명의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등에 나선 단지 중 상당수가 '청약 미달'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금리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 기조 강화, 정책 불안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만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qwELmv3IWd" dmcf-ptype="general">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순위 청약에 나선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84㎡ 1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모집에 2325명이 몰렸다. 같은 날 전용 84㎡ 1가구 신혼부부 특별공급 계약취소주택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나선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에는 1523명이 참여했다. 이 단지는 24일에는 전용 84㎡ 1가구 일반공급 계약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p>
          <p dmcf-pid="BrDosT0Cye" dmcf-ptype="general">무순위 청약에 나선 과천시 두 단지는 모두 경기 과천시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고, 당첨 시 재당첨 제한 10년을 적용받는다. 3년 전매제한, 입주일로부터 5년간 의무거주 등의 규제도 받는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수요자들이 몰렸다.</p>
          <p dmcf-pid="bmwgOyphyR" dmcf-ptype="general">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 무순위 청약 단지들은 4년 전 분양 가격인 7억원 후반~8억원 초반에 공급된다. 최근 이 단지 같은 면적 실거래가가 13억~14억원에 달해 약 6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p>
          <p dmcf-pid="KhIcSXqyWM"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기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에 나선 단지들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인천 중구 운남동에 들어서는 '영종 진아레히'는 지난 22일 38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에 14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 23일 1순위 청약에는 533가구 모집에 16명이 참여했다. 입주자 모집에 나선 가구 수보다 청약자가 적었다. 24일에는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9lCkvZBWhx" dmcf-ptype="general">전남 장흥군 대덕읍 연정리에 공급되는 '대덕읍 더포레스트 에코파크'는 지난 19일 특별공급에 0명, 22~23일 1·2순위 청약에 2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 921만원으로,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그러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역부족이었다.</p>
          <p dmcf-pid="2ShET5bYCQ" dmcf-ptype="general">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지고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지는 않다"며 "수요자들이 관망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확실한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만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VeM2JjhLlP" dmcf-ptype="general">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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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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