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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관의 변신은 무죄③] "공간의 이점 활용"…극장의 도전은 현재진행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0:0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ZsgZ4LK7b">
          <p dmcf-pid="HSjMSzQ03B" dmcf-ptype="general"><br><strong>롯데시네마, '무비퀘스트' 론칭…CGV는 e스포츠로 영역 확장<br>관계자 "브랜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TDUekP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영화관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각 영화관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4535gbqz.jpg" data-org-width="580" dmcf-mid="xJz8O0f5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4535gb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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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영화관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각 영화관 로고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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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3lc3xj4zz" dmcf-ptype="general">
           <strong>극장은 코로나19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새로운 생존방식을 모색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영상물을 선보이고 공간을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lt;더팩트&gt;는 이를 직접 경험하고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이러한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알아봤다. &lt;편집자 주&gt;</strong>
          </div>
          <p dmcf-pid="5BHOBLme07" dmcf-ptype="general">[더팩트｜박지윤 기자]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영화관의 영역확장은 현재 진행형이다.</p>
          <p dmcf-pid="1eB5eOXDzu" dmcf-ptype="general">영화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극장 내 체험형 전시 및 체육시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며 이용 고객층을 넓혔다. 이에 힘입어 영화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PUYPDyj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롯데시네마는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새롭게 론칭했다. /롯데시네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6059lgrb.png" data-org-width="580" dmcf-mid="yfaQhu6Fp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6059lgr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롯데시네마는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새롭게 론칭했다. /롯데시네마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qGsqnrRUp" dmcf-ptype="general">
           <br>먼저 롯데시네마는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를 새롭게 론칭했다. 영화 관람 경험 확장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본 서비스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영화의 여운을 길게 가져가면서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람 문화다.
          </div>
          <p dmcf-pid="3OL8O0f570" dmcf-ptype="general">롯데시네마가 준비한 '무비퀘스트'의 첫 번째 영화는 2월 22일 개봉한 '파묘'(감독 장재현)였다. 전국 롯데시네마 20개 지점에서 진행된 '무비퀘스트'는 영화 관람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별도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카카오 챗봇을 활용해 관객들이 함께 스토리와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p>
          <p dmcf-pid="0x7HxrYc03" dmcf-ptype="general">이에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lt;더팩트&gt;에 "영화 외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10~30대의 예매율이 높았다. 또 일반 회차와 비교했을 때('파묘' 기준) 무비퀘스트 회차는 10~30대 관람 비중이 약 8%p 높은 수치를 보이며 특별한 요소에 대한 관객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eB5eOXD3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GV는 T1·수퍼플레이와 'e스포츠 기반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G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7452huhq.jpg" data-org-width="640" dmcf-mid="WwvEpRc6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7452hu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GV는 T1·수퍼플레이와 'e스포츠 기반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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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sn4s3VZUt" dmcf-ptype="general">
           <br>또한 영화관 내 여러 체육시설을 조성한 CJ CGV는 T1·수퍼플레이와 'e스포츠 기반의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iv>
          <p dmcf-pid="uN67NWUl31" dmcf-ptype="general">CJ CGV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로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 및 역량을 바탕으로 제반 사항 협력에 힘쓰고 T1은 선수단 및 IP를 활용해 공동 사업에 참여한다. 슈퍼플레이는 그동안 축적해온 IP 라이선스 사업과 게임 커머스 및 T1 BASE CAMP(T1 베이스 캠프) 운영 등의 노하우를 공동 협업에 지원할 방침이다.</p>
          <p dmcf-pid="7eB5eOXD05" dmcf-ptype="general">손을 맞잡은 이들은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새로운 공간 모델을 검토 중이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부터 e스포츠를 생중계했는데 많은 관객이 다 같이 모여서 즐기는 문화를 선호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p>
          <p dmcf-pid="zkMbkXqypZ" dmcf-ptype="general">이어 관계자는 "관련 공연이 오픈되면 매진되고 객석률도 100%에 가까웠다.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의 장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았다"며 "서울에 있는 롤경기장에 CGV의 매점을 입점했다. 이렇게 각자의 노하우를 집약해서 e스포츠와 CGV의 협업이 지속될 수 있는 공간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wnG2Jq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외에도 영화관은 크고 선명한 스크린을 비롯해 안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여러 기술을 접목한 상영관인 특별관의 종류와 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J CG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8862uhdd.jpg" data-org-width="580" dmcf-mid="YUpW6ETN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THEFACT/20240424000118862uh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외에도 영화관은 크고 선명한 스크린을 비롯해 안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여러 기술을 접목한 상영관인 특별관의 종류와 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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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hir7JDx3H" dmcf-ptype="general">
           <br>뿐만 아니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코로나19 동안 OTT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발걸음을 돌리기 위해 '특별관'을 생존 전략으로 꾀했다. 이들은 크고 선명한 스크린을 비롯해 안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여러 기술을 접목한 상영관인 특별관의 종류와 수를 점차 늘리며 '오직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iv>
          <p dmcf-pid="b3sXMmGkUG"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영화의 특별관(아이맥스 4D 스크린X 등)의 매출액은 195억 원으로 전년보다 36.9% 급증했다. 특별관에서 한국 영화를 본 관객은 116만 명으로 22.3% 늘어났다.</p>
          <p dmcf-pid="KyaCKgOJ3Y"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해 전국 극장 수는 573개로 전년(561개)보다 2.1%, 스크린 수는 3371개로 전년(3322개)보다 1.5% 증가한 반면 좌석 수는 46만 6680개에서 46만 3935개로 0.6% 줄어들었다. 극장 수와 스크린 수는 늘어났지만 좌석 수가 감소한 것을 토대로 특별관을 확대한 멀티플렉스의 생존 전략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9SLsqnrRuW" dmcf-ptype="general">다만 이러한 도전과 시도는 관객들이 응답하지 않는다면 지속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업계는 영화에 국한된 공간만을 조성하는 게 아닌 영화와 별개인 공간을 만드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관객들이 영화만 즐기러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p>
          <p dmcf-pid="2BTpov3Izy"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MZ세대 관객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하는 것에 더 마음을 열고 소비하는 편"이라며 "연령대별 관객의 니즈를 파악한 만큼 이에 맞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strong>&lt;끝&gt;</strong></p>
          <p dmcf-pid="VBTpov3I0T"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fuhtJC5rpv" dmcf-ptype="general"><strong>&lt;관련 기사&gt;</strong></p>
          <p dmcf-pid="4LBRvqxppS" dmcf-ptype="general"><strong>[영화관의 변신은 무죄①] 다양한 콘텐츠→클라이밍·방탈출, 어디까지 즐겨봤니</strong></p>
          <p dmcf-pid="8rxAFQNfzl" dmcf-ptype="general"><strong>[영화관의 변신은 무죄②] 아미부터 마이까지…단숨에 콘서트장으로</strong></p>
          <p dmcf-pid="6AfLHViB0h"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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