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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매' 아파트 11년 만에 최대‥4월 거래량도 '급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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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ElUDp41M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am1N5bYe6"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am1N5bYi8" dmcf-ptype="general">지난달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1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8v14Tfnbd4" dmcf-ptype="general">소유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채권자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경매에 넘겼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6yF6W8o9df" dmcf-ptype="general">금리 인하가 미뤄질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주택 거래량도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p>
          <p dmcf-pid="PmyqszQ0eV" dmcf-ptype="general">이 소식은 박철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QBPkbcSgn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nEHLG7vi9" dmcf-ptype="general">입주 10년 차를 맞은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p>
          <p dmcf-pid="yyF6W8o9JK" dmcf-ptype="general">자연녹지로 둘러싸인 1,200세대, 이른바 '강남 숲세권' 노른자위 단지입니다.</p>
          <p dmcf-pid="W2RrVwWAdb" dmcf-ptype="general">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5년 동안 경매는 단 한 건밖에 없었는데, 지난 3월 한 달에만 3채가 경매로 넘어갔습니다.</p>
          <p dmcf-pid="YTt8y4LKMB" dmcf-ptype="general">[서울 서초구 부동산중개인] "이제 싸게도 안 팔리니까 그렇죠, 거의 매매가 없었거든 그동안에. 그러니까 이제 경매로 들어가 버린 거죠"</p>
          <p dmcf-pid="GW3PY6g2Lq" dmcf-ptype="general">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않을 경우 채권자가 담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임의경매' 건수는 지난해 월 평균 3,200건.</p>
          <p dmcf-pid="HXuRZMA8Mz" dmcf-ptype="general">그런데 올해 들어 5천 건을 넘나들더니 지난달 5,343건으로 11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p>
          <p dmcf-pid="XejydT0Ce7" dmcf-ptype="general">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한 채권자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경매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Zwv7ru6Fdu" dmcf-ptype="general">[이주현/지지옥션 선임연구원] "은행에서 경매 신청한 것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금리가 올라가니까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그런 것들이 많이 경매 시장으로 오고 있다‥"</p>
          <p dmcf-pid="5Tt8y4LKMU" dmcf-ptype="general">특히 4월 들어선 중동 변수로 금리 인하 연기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면서 거래량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p>
          <p dmcf-pid="1Nstj1KGip" dmcf-ptype="general">[서울 송파구 부동산중개인(음성변조)] "총선 끝나고는 한 두세 개는 나갔어요, 기본. 그런데 지금 또 조용해요."</p>
          <p dmcf-pid="tgr5aZBWL0" dmcf-ptype="general">올 하반기엔 아파트값이 오를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이 최근 전망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cC0k3VZe3" dmcf-ptype="general">[권대중/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 "미국의 물가가 안 내려가고 있어요. 고금리까지 겹쳐서 부동산 시장에는 트리플 악재가 지속되는 한 쉽게 가격이 올라가지 못할 거라고 보여져요"</p>
          <p dmcf-pid="3Tt8y4LKJF" dmcf-ptype="general">작년 10월 이후 3개월간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올들어 2달 연속 올랐지만 3월 잠정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p>
          <p dmcf-pid="04JO8sHEMt"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철현입니다.</p>
          <p dmcf-pid="p74jzNCnJ1"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임지수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74jzNCnJ5"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uVemfrYce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임지수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7gr5aZBWRX"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78h@mbc.co.kr)</p>
          <p dmcf-pid="z9Mw2Dyji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200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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