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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수들도 잇단 '사직·휴진' "정부가 먼저 증원 중단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2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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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aPkPIZwL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jxDxh1mn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DJOJyphi6" dmcf-ptype="general">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어느덧 10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p>
          <p dmcf-pid="UV3P3iwMM8"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주부터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을 예고하고 있고, 교수들의 집단 휴진도 시작됩니다. </p>
          <p dmcf-pid="uP7e7aIiJ4" dmcf-ptype="general">당장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교수들의 외래진료를 한 주에 하루씩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7BZVZMA8df"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zFSuS2JqRV"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8UMUosdd2" dmcf-ptype="general">환자들에게 일일이 진료 중단을 설명하는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p>
          <p dmcf-pid="BjxDxh1mR9" dmcf-ptype="general">"제가 사표를 내서 진료가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lt;그래요?&gt; 그래서 다음 번에는 다른 교수님이 봐줄 거예요. &lt;아쉽네요.&gt;"</p>
          <p dmcf-pid="bMBiBAloiK"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통보에 환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KJ2g2DyjJb" dmcf-ptype="general">[김정남/폐암 환자] "4년 전에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계속해서 지금까지 치료를 받아왔거든요. 그래서 그만두신다고 해서 너무 서운하고 제가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p>
          <p dmcf-pid="9EdsdT0CMB" dmcf-ptype="general">최 교수는 지난 3월 이미 사직서를 냈습니다.</p>
          <p dmcf-pid="2P7e7aIinq" dmcf-ptype="general">그간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우며 한 달에 10번씩 당직을 맡아왔습니다.</p>
          <p dmcf-pid="VMBiBAloez" dmcf-ptype="general">[최창민/전국의대교수 비대위원장] "환자를 못 보게 될 줄은, 이런 식으로 못 보게 될 줄은 몰랐고요. 저희는 그냥 캄캄한 그 동굴 속에 갇혀 있는 그런 기분‥"</p>
          <p dmcf-pid="f3v7vViBn7" dmcf-ptype="general">최 교수 역시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먼저 증원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4AMwMltsdu" dmcf-ptype="general">[최창민/전국의대교수 비대위원장]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앞으로 희망이 안 보이니까. 만약에 정부가 증원에 대해서 좀 중지한다든가 내년에 결정하자든가 그런 걸 해주면 전공의나 학생들이 돌아오게 좀 해보고‥"</p>
          <p dmcf-pid="8EdsdT0CLU" dmcf-ptype="general">울산 의대 교수 비대위는 오는 25일 예정대로 사직하기로 했고, 가톨릭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교수들도 오는 26일 사직서 제출을 공표했습니다.</p>
          <p dmcf-pid="63v7vViBRp" dmcf-ptype="general">교수들의 집단 휴진도 시작됩니다.</p>
          <p dmcf-pid="Phjyj1KGd0" dmcf-ptype="general">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오는 30일 첫 집단 휴진을 결의했고,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는 오늘 총회를 열어 외래 진료를 한 주에 하루씩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p>
          <p dmcf-pid="QEdsdT0Cd3" dmcf-ptype="general">교수들과 전공의들 모두 정부가 제안한 대화는 거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TEHE0f5LF" dmcf-ptype="general">[사직 전공의] "원점 재검토를 처음부터 같이 논의를 해보자. 정부의 입장이 바뀐다면 그때는 상황이 바뀐 거니까 그때 다시 고민을 해봐야죠."</p>
          <p dmcf-pid="ykemev3Iit" dmcf-ptype="general">한편, 임현택 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SNS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과 박민수 차관의 경질이 대화의 전제 조건"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WNX2Xxj4J1"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소희입니다.</p>
          <p dmcf-pid="YIzdzNCnL5"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전인제 / 영상편집 : 배우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GjZVZMA8nZ"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HgGKGPaVR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전인제 / 영상편집 : 배우진</p>
          <p dmcf-pid="XWfNfrYciH"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so2@mbc.co.kr)</p>
          <p dmcf-pid="ZmUMUosdd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199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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