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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남부 폭우 이어...한반도 장마철도 경고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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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p0NCbRue1"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V3FgOqxpJ5" dmcf-ptype="general">중국 남부에 이례적인 폭우로 대형 홍수를 일으킨 구름대가 서서히 우리나라를 향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fDEzQC5rRZ" dmcf-ptype="general">올여름 장마철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세계기상기구도 아시아의 홍수 취약성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4Na3VwWAnX" dmcf-ptype="general">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p>
          <p dmcf-pid="8vS6gXqyn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6yTQN5bYLG" dmcf-ptype="general">중국 남부를 강타한 이례적인 홍수는 일본 남쪽까지 뻗어 있는 얇고 긴 구름대가 원인이었습니다. </p>
          <p dmcf-pid="PmrbRSFOeY" dmcf-ptype="general">차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과 따뜻하고 습한 해양성 고기압 사이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졌고, 점차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중국 남부에 폭우를 쏟아부으며 '100년 만의 홍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p>
          <p dmcf-pid="QeRYugOJLW" dmcf-ptype="general">지난해 가뭄이었던 중국 남부를 강타한 이 구름대가 서서히 우리나라를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niZBAloLy" dmcf-ptype="general">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키우면 장마전선으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yyTQN5bYeT"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올여름 국내 장마가 예년과 같은 6월 하순에 시작되겠지만, 강수량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W29sHQNfLv" dmcf-ptype="general">[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기온이 1℃ 증가할수록 수증기량도 약 7%가량 증가합니다. 현재 전 지구적으로 기온이 가장 높은 상태인데, 기온이 높아진 만큼 올여름 강수량도 기록적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YTvPaZBWMS" dmcf-ptype="general">세계기상기구, WMO도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기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의 홍수 취약성이 여전히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p>
          <p dmcf-pid="GWyxj1KGel" dmcf-ptype="general">지난해 아시아 근처인 북태평양 서부와 남중국해에서는 17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었다는 겁니다. </p>
          <p dmcf-pid="HxQT0nrReh" dmcf-ptype="general">지난해 여름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에서는 홍수와 폭풍으로 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XeRYugOJiC" dmcf-ptype="general">[이원길 / 기상청 통보관 : 지난해 아시아의 수문기상학적 위험 중 80% 이상이 홍수와 폭풍이었습니다. 특히 주요 사망 원인은 홍수로, 아시아가 홍수에 대해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
          <p dmcf-pid="ZwDqxh1mLI" dmcf-ptype="general">온난화의 영향으로 올여름 폭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 남부의 홍수가 언제든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마철을 앞둔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5niZBAlonO"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입니다. </p>
          <p dmcf-pid="1Na3VwWARs"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영훈 </p>
          <p dmcf-pid="tgot9ETNim" dmcf-ptype="general">디자인 : 김효진 </p>
          <p dmcf-pid="FbBwW8o9Lr"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 (kimmink@ytn.co.kr)</p>
          <p dmcf-pid="3TvPaZBWLw"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04fC5Rc6LD"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puUAl9dzLE"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U5ZiwU8tdk"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uV2OXxj4Lc"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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