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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튜브 이어 인스타그램도 다 따라왔다…힘 못 쓰는 토종앱들 어쩌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9:00: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평균 실행 횟수 카카오톡 이어 2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mrXxj4X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5Z9ETN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왼쪽부터)과 애플, 페이스북(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의 로고.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ooki/20240423190047561jlzv.jpg" data-org-width="640" dmcf-mid="F1KbJyph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ooki/20240423190047561jl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왼쪽부터)과 애플, 페이스북(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의 로고. AFP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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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brwHQNf1K" dmcf-ptype="general"><strong>토종앱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구글 유튜브에 이어 메타 인스타그램의 국내 장악력이 빠르게 커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strong>인공지능(AI) 신기술을 접목한 빅테크 슈퍼앱의 공세가 본격화되면 토종앱의 설 자리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p>
          <p dmcf-pid="7KmrXxj41b" dmcf-ptype="general">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strong>인스타그램의 1분기(1~3월)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 회로 2위를 기록</strong>했다. 1위인 카카오톡은 727억108만 회였다. 3위는 네이버(141억2,850만 회), 4위는 유튜브(136억4,151만 회)다. </p>
          <p dmcf-pid="zPvSpLme5B" dmcf-ptype="general"><strong>인스타그램을 찾는 국내 이용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strong>.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지난해 1분기(약 109억 회)와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35.9%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의 사용 시간은 올해 1분기 201억9,644만 분으로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다만 3위 네이버와의 격차를 지난해 1분기 88억5,000만 분에서 올해 1분기는 4억8,000만 분으로 좁혔다. <strong>주요 SNS 앱 사용자만 비교하면 인스타그램의 성장세는 더 두드러진다. </strong>올해 2월 기준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2,430만 명으로 네이버밴드(1,874만 명), 페이스북(840만 명), 틱톡(672만 명), 엑스(649만 명)를 크게 앞선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bdHGBAloH7" dmcf-ptype="line">
          <h3 dmcf-pid="KJXHbcSg1u" dmcf-ptype="h3">인스타그램, 쇼트폼·DM·AI로 MZ 공략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iZXKkva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운영하는 메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ooki/20240423190048845vwog.jpg" data-org-width="640" dmcf-mid="3oMxk3VZ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ooki/20240423190048845vwo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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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운영하는 메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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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wBqev3IY0" dmcf-ptype="general">인스타그램이 뜨는 이유는 뭘까. <strong>①인스타그램이 2021년 2월 쇼트폼(짧은 영상) 서비스인 릴스를 출시한 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strong>로 분석된다. 올해 2월 기준 인스타그램의 20대 사용자는 2019년 2월 대비 85% 늘었다. 같은 기간 10대 이용자는 94%, 30대 이용자는 60% 증가했다. <strong>②특히 10대와 20대는 카카오톡 대신 인스타그램 내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trong></p>
          <p dmcf-pid="frbBdT0CH3" dmcf-ptype="general"><strong>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메타가 AI 기술을 SNS에 접목해 시장 장악력을 더 높일 것으로 본다.</strong> 메타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 등 자사 플랫폼에 거대언어모델(LLM) 라마3(Llama 3)를 기반으로 한 AI 챗봇 '메타 AI'를 담았다. 인스타그램에서 검색을 할 때 메타 AI에 휴가 계획이나 식당 추천 등의 도움을 받게 하는 등 'AI 비서' 역할도 맡겠다는 뜻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은 토종앱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혁신 서비스를 계속 도입해 사용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면서 "빅테크의 기술과 자본력의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8k7uxh1mHt"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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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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