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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먹고 살 걱정 말라" 파격 대우…직원들에 막 퍼주는 회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8:54: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웨이의 성공 비결<br>월세 39만원에 주택 빌려주고<br>야근하는 직원에 간식 보따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TMBAlo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qi1hKe7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화웨이 본사에서 야근한 직원들이 ‘간식 꾸러미’를 고르고 있다.  선전=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84609685mnxw.jpg" data-org-width="635" dmcf-mid="BFlP7aIi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84609685mn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화웨이 본사에서 야근한 직원들이 ‘간식 꾸러미’를 고르고 있다. 선전=정지은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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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Bntl9dzT3" dmcf-ptype="general"><br>지난 16일 방문한 중국 광둥성 둥관 화웨이 옥스혼 R&amp;D캠퍼스. 화웨이 기술의 ‘심장부’다. 본사가 있는 선전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이곳은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를 연상하게 했다.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인 180만㎡ 부지에 공사비만 100억위안(약 1조9037억원)을 투입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3만여 명 중 2만5000여 명이 연구개발(R&amp;D) 인력이다.</p>
          <p dmcf-pid="2Ko3vViByF" dmcf-ptype="general">옥스혼 R&amp;D캠퍼스에선 정보통신기술(ICT) 기초부터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챗봇 등 여러 선행기술 연구가 한창이었다. 서적 12만 권을 보관해 둔 대형 도서관과 교육센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프랑스 리슐리외 국립도서관을 모티브로 지었다. “R&amp;D를 할 때 주요 공략처인 유럽 사람들을 더 잘 알아야 한다”는 뜻이 담겼다.</p>
          <p dmcf-pid="V9g0Tfnbht" dmcf-ptype="general">선전에 있는 화웨이 본사에선 매일 저녁 ‘간식 꾸러미’를 지급한다. 수많은 야근자를 위한 복지혜택 중 하나다. 15일 저녁 8시30분에도 간식 꾸러미를 골라 가는 직원들을 볼 수 있었다. 과자와 요구르트로 구성한 A형, 과일만 넣은 B형 등 꾸러미 종류만 여덟 가지였다. 한 직원은 “저녁 8시 넘어 퇴근할 때가 많다”며 “성과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다 보니 다들 알아서 야근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p>
          <p dmcf-pid="f2apy4LKT1" dmcf-ptype="general">화웨이는 ‘일하는 직원, 공부하는 인재는 끝까지 지원한다’는 정책을 성공 방정식으로 꼽는다. 다른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둥관 R&amp;D캠퍼스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매달 2000위안(약 38만원)만 내면 인근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없다. 회사가 주변 아파트를 사들인 뒤 연구인력에게 저렴하게 빌려준다. 3년 이상 일한 연구원은 시세의 20%만 내면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다.</p>
          <p dmcf-pid="48czHQNfS5" dmcf-ptype="general">출퇴근도 화웨이가 신경 쓰는 대목이다.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중국 명문대가 있는 곳에 R&amp;D센터를 지은 이유다.</p>
          <p dmcf-pid="86kqXxj4WZ" dmcf-ptype="general">둥관·선전=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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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삼성 추월' 심상치 않은 화웨이…"곧 세상 뒤집을 물건 공개" 인민해방군 출신이 설립…'애국 소비' 열풍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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