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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세훈 "TBS 주파수 반납" 발언에 "여러 방안 중 하나" 진화 나선 서울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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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HvgC5rJa">
          <p dmcf-pid="YOyCimGkMg" dmcf-ptype="general"><strong>"TBS 고용 승계 없이 주파수 반납" 폐업 예고 발언에 "폐국 없다는 기존 발언과 배치" 논란<br> 다음날 서울시 홍보기획관 "출연기관 방송사 민영화 처음이라, 여러 경우의 수 중 하나" 해명</strong></p>
          <p dmcf-pid="G7VqTU8tno"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장슬기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6371" data-type="photo" dmcf-pid="HsTIJrYc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TBS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ediatoday/20240423171800224xyid.jpg" data-org-width="600" dmcf-mid="KJCwxcSg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ediatoday/20240423171800224xy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TBS 사옥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Pix08o9Jn" dmcf-ptype="general">
           <p>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주파수를 반납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인 가운데 서울시가 진화에 나섰다. 오 시장 발언이 TBS 지원을 연장하고 싶고 TBS 폐국을 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과 상반되기 때문이다. 서울시 측은 오 시장이 TBS 미래에 대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를 얘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p>
          </div>
          <p dmcf-pid="Z2xfZKe7Ji" dmcf-ptype="general">앞서 오 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유정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민영화는 전체매각, 부분매각, 인수합병, 타 출연기관과 합병, 채널명 변경을 전제로 한 존속 등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는데 오 시장께서 생각하기에 직원들과 시민 모두를 위해 가장 적합해보이는 방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p>
          <p dmcf-pid="52xfZKe7eJ" dmcf-ptype="general">이에 오 시장은 “(TBS는) 다른 방송과 달라서 TBS는 주파수를 반납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있는 임직원을 그대로 고용유지한 상태에서 인수인계를 해가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가능한 형태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주파수를) 반납을 하고 원매자가 나설 때 그 주파수를 사가는 것”이라고 했다. </p>
          <p dmcf-pid="1ECwxcSgMd" dmcf-ptype="general">이는 방송사 지분을 매각해 대주주 등 소유주가 바뀌는 민영화가 아니라, 일단 TBS를 폐업하고 TBS가 반납한 주파수를 라디오에 관심있는 타 방송사가 새 사업자로서 확보하는 방식으로 해석됐다. 이를 두고 송지연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장은 미디어오늘에 “결국 고용승계가 되지 않으므로 폐업과 같은 효과”라며 “'폐국은 없다'는 오 시장의 (기존)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tDhrMkvad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튿날인 23일 오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유정희 시의원은 “어제(22일) 시정질문 과정에서 (오 시장이 TBS) 주파수를 반납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어떤 맥락인가”라고 서울시 측에 물었다.</p>
          <p dmcf-pid="FNrA4gOJeR" dmcf-ptype="general">이에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출연기관 형태로 방송사가 운영되는 건 TBS가 처음이고 민영화 결정한 것도 처음이라 여러 해결방안이 있을 수 있고 시장께서 어제 말한 주파수 반납과 공모 문제는 여러 가지 생길 수 있는 경우의 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께서도 다양한 (민영화) 방안에 대해 물어 오 시장께서 그렇게(여러 해결방안 중 하나로) 말했다고 이해해달라”고 해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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