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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진이형, 이제 더 나빠질게 없대요”…쿠팡 뜰때 추락했지만, 반등 기회 있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4:41: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쿠팡 주가 42% 상승…이마트 18% 하락<br>쿠팡 ‘와우 멤버십’ 인상에 실적 기대감 반영<br>이마트 주가 6만원선 붕괴도…목표가 줄하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0enrHzTR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cwW7P3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 이마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43603608uknq.jpg" data-org-width="500" dmcf-mid="f6H1KJDx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43603608uk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 이마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r3u6NCnJL" dmcf-ptype="general">
           국내 유통업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쥔 쿠팡과 2위로 밀려난 이마트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쿠팡은 유료 멤버십 회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40% 이상 상승한 반면 이마트는 건설 자회사의 부진이 발목을 잡으며 20% 가까이 빠졌다.
          </div>
          <p dmcf-pid="5fkrYzQ0dn" dmcf-ptype="general">22일(현지시각) 미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전일 대비 2.04% 오른 22.46달러(약 3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p>
          <p dmcf-pid="1nvYuQNfni" dmcf-ptype="general">쿠팡은 연초 15달러 선에서 22달러 선으로 뛰어오르며 올 들어 42.78% 상승했다.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와우 멤버십’의 요금 인상이 있다. 쿠팡은 최근 와우 멤버십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올렸다.</p>
          <p dmcf-pid="trEmGqxpeJ" dmcf-ptype="general">쿠팡의 큰 수익원인 와우회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입자 수 이탈을 감안해도 인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p>
          <p dmcf-pid="FWvYuQNfLd" dmcf-ptype="general">이번 요금 인상으로 쿠팡의 멤버십 수익은 월 699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400만명의 회원 1인당 인상분 2900원을 단순 계산하면 매월 약 406억원, 연간 4872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p>
          <p dmcf-pid="3EADyu6Fne" dmcf-ptype="general">향후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쿠팡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30조원을 돌파하면서 이마트를 제치고 국내 유통업계 1위를 꿰찼다. 최근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신선식품은 당장 시작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lISFfnb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의 올해 주가 흐름. [사진 = 구글 파이낸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43604847gehb.png" data-org-width="700" dmcf-mid="Gvtp4gOJ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43604847geh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의 올해 주가 흐름. [사진 = 구글 파이낸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GyHzMA8nM" dmcf-ptype="general">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록인’(Lock-in)된 고정 고객을 통해 단순 유통 기업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모델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가 상품 판매 채널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지배 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UWvYuQNfRx" dmcf-ptype="general">반면 이마트는 정반대의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 주가는 지난 2월 8만8500원까지 오른 뒤 하향곡선을 그리며 7만원 아래로 내려앉으며 올 들어 18% 가량 하락했다. 지난 16일에는 5만9500원까지 하락해 지난 2011년 상장한 이후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p>
          <p dmcf-pid="ux6MAv3IJQ" dmcf-ptype="general">자회사 신세계건설 리스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커머스 사업부와 이마트24 등의 실적 부진도 하방 압력을 가했다. 올해 1분기 본업인 할인점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건설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p>
          <p dmcf-pid="7DcwW7P3JP"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도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기존 8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대신증권은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목표가를 각각 낮췄다.</p>
          <p dmcf-pid="zoigO5bYM6" dmcf-ptype="general">다만 주가가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진단도 나온다.</p>
          <p dmcf-pid="q5H1KJDxi8" dmcf-ptype="general">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당장의 상승 모멘텀은 부재하지만, 향후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확대 노력이 이뤄진다면 시장은 이에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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