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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여행 가자" 중국인들도 우르르…한국보다 인기 많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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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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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9hgKJDx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사진=중국 인터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35535841saxw.jpg" data-org-width="840" dmcf-mid="x1yc4gOJ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35535841sax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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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사진=중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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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QJv6osd2b" dmcf-ptype="general">5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 목적지 1위로 일본을 손꼽았다. 한국은 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p>
          <p dmcf-pid="Z3zgtKe7VB" dmcf-ptype="general">2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여행 플랫폼(OTA)에서 일본 여행 검색이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 OTA 씨트립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최고 인기 목적지는 일본이 차지했으며 2위는 태국, 3위는 한국이다. </p>
          <p dmcf-pid="5BfDzPaVqq" dmcf-ptype="general">일본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벚꽃 시즌인 데다 환율도 좋기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오는 중국 관광객이 현저히 늘었다"고 말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통청도 최근 1주일 일본 여행 예약 지수가 3배 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12PsKRc6Kz" dmcf-ptype="general">일본의 공식 통계 역시 벚꽃 시즌을 맞은 일본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8만1600명으로 196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1.6% 늘었다. </p>
          <p dmcf-pid="tdgGRAloB7" dmcf-ptype="general">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부활절 연휴와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많았다"고 전했다. </p>
          <p dmcf-pid="FQJv6osdVu" dmcf-ptype="general">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 증가는 엔화 약세의 영향도 크다. 23일 엔/달러 환율이 155엔대에 육박하면서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p>
          <p dmcf-pid="3z2ku8o99U" dmcf-ptype="general">올들어 중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이 늘었지만, 아직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과는 차이가 크다. 올해 1분기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32만79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6% 폭증했지만, 2019년의 약 60%에 불과하다. </p>
          <p dmcf-pid="0b4wqQNf9p" dmcf-ptype="general">한편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이들이 일본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조7500억엔(약 15조5700억원)을 소비했다. 작년 동기 대비 73.3% 급증한 수치로 2019년과 비교해도 52% 늘었다. 다만 쇼핑 금액은 전체 여행 경비 지출의 30%에 못 미치면서 2019년 수준(35.9%)를 밑돌았다.</p>
          <p dmcf-pid="pCyVOHzTV0" dmcf-ptype="general">차이신은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력이 강하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방일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금액은 29만3100엔(약 261만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다. </p>
          <p dmcf-pid="UyZQvF2Xb3" dmcf-ptype="general">김재현 전문위원 zorba00@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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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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