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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여진 심상치않네...3일 대지진 이후 1100회 이상 흔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2:54: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3일 7.2 강진 여파로 <br>대만, 22일부터 여진 잇따라 보고<br>반도체 클러스터 지역서도 지진 발생<br>당국, 도로 공사 등 피해 복구 대비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ngH7P3n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oNZqxp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2일부터 대만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현지 언론이 여진에 따른 피해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대만 현지 언론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24210226xfbb.png" data-org-width="700" dmcf-mid="WdRJT3VZ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k/20240423124210226xfb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2일부터 대만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현지 언론이 여진에 따른 피해 상황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대만 현지 언론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UuqNIZwnt" dmcf-ptype="general">
           25년 만의 최대 규모로 기록됐던 강진이 지난 3일 대만을 덮친지 채 한달도 안 돼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div>
          <p dmcf-pid="XBb2Ev3IL1" dmcf-ptype="general">22일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8분(현지시간)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26.8㎞ 떨어진 서우펑(壽豊)향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p>
          <p dmcf-pid="ZtFpnwWAJ5" dmcf-ptype="general">중앙기상서 지진관측 웹사이트 실시간 지진 자료에 따르면 진원 위치는 북위 23.76도, 동경 121.55도로, 화롄현 정부에서 남쪽으로 29.9km 떨어진 대만 동부 해역에 위치한 지역이다. 진앙 깊이는 10km로 기록됐다.</p>
          <p dmcf-pid="5tFpnwWAJZ" dmcf-ptype="general">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이 지진은 지난 3일 지진의 지층 강도조정에 따른 여진으로 파악됐다. 대만 내륙은 동북에서 동남으로 이어지는 중앙산맥에 해발 3000m가 넘는 산이 다수 포진돼 있는데, 산맥의 하층 지반이 태평양 지진대의 단층지대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1zqKcltsMX" dmcf-ptype="general">대만에는 지난 4월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에 따른 여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대만 중남부 난터우현과 동북 해안지역 이란현에서도 최대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대만 동남부 타이둥현과 타이중시 등 많은 지역에서 규모 3의 지진이 기록되었고, 과학원(반도체 클로스터)이 있는 신주시, 까오슝 남부 핑둥현 등지에서는 규모 2의 지진이 발생했다.</p>
          <p dmcf-pid="tednWp41iH" dmcf-ptype="general">지진 피해가 있는 화련시와 화련현은 금일 학교와 직장을 쉬는 날로 정해 여진에 대비했다. 당국은 피해가 커질 것을 대비해 화련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 복구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기에 토사 유실 등에도 대비하고 있다. 중앙기상서 예보에 따르면 대만 본섬 외에도 대만 서부와 북동부 지역, 평호, 진먼, 마쭈 등지에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
          <p dmcf-pid="Fu7BjC5riG" dmcf-ptype="general">이날 지진에 따른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8시 3분 기준 타이베이 내 한 호텔에서도 객실 소파가 갑자기 요란스럽게 흔들리는 정도다.</p>
          <p dmcf-pid="32V8mYuSnY" dmcf-ptype="general">당국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들 일부는 조기 귀국을 고려할 정도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역시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p>
          <p dmcf-pid="0nLaXzQ0JW" dmcf-ptype="general">김진호 매경 명예기자 단국대 교수(현 대만중앙연구원 방문교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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