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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두 달간 음식 사진 26건…조국 '식사 마케팅' 지지자들 열광 [여의도 와이파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2:14: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曺, 현장 유세 끝난 뒤 식사 직접 찍어 올려<br>정치 게시글보다 높은 '좋아요' 받기도<br>전문가, "젊은 층과 소통해 SNS를 활용하는 사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missG7vWi">
          <p dmcf-pid="2VYcjC5rl1" dmcf-ptype="general">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을 수시로 올리며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날선 정치적 메시지를 내는 목적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화된다는 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왔다. </p>
          <p dmcf-pid="u9jSh5bYC0"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최근 두 달간 총 26건의 음식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각 게시글에 달린 페이스북의 '좋아요'의 평균 개수는 약 1600개에 달한다. 조 대표는 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현장 유세가 끝난 뒤 먹는 음식을 직접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p>
          <p dmcf-pid="72Avl1KGl3" dmcf-ptype="general">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사진은 전북 전주 전동3가의 한 식당에서 지난 2월 찍은 콩나물국밥과 쌍화탕 사진이다. 해당 사진에는 약 22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이외에도 조 대표는 쇠고기뭇국과 해물탕, 설렁탕, 순대국밥 등 다양한 음식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VcTSt9H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브숙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12708452seht.jpg" data-org-width="636" dmcf-mid="xmVLT3VZ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12708452se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브숙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qoIsG7vWt"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글들의 '좋아요'는 조 대표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업로드한 일부 게시글보다 높은 편이다. 실제 지난 2월 조국혁신당의 대표 슬로건인 "3년은 너무 길다!"를 플래카드로 소개한 게시글에는 약 13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지난 4월 조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사진에는 약 1200개의 '좋아요'가 찍혔다. 황운하 의원의 조국혁신당 합류 사진에는 '좋아요'가 1000개에 미치지 못했다.</p>
          <p dmcf-pid="BBgCOHzTl1"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교수로서 젊은 층과 소통해 온 조 대표가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명천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는 "조 대표는 음식 사진처럼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식을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며 "학생들로 꽉 찬 교실에서 반응을 살피며 수업을 주도하는 교수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지자들은 조 대표의 해당 게시글에 "밥상 사진이 올라오면 제가 더 행복하고 배부르다" "진주도 함 오소, 비빔밥 쥑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ahIXqy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11708672ekdk.jpg" data-org-width="624" dmcf-mid="bEF44nrR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ked/20240423111708672ek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KMO5XzQ0CZ" dmcf-ptype="general">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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