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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내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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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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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YT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YTN/20240423084203603juee.jpg" data-org-width="1280" dmcf-mid="5to8LjhL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YTN/20240423084203603jue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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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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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EqXz9dzns"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 중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내왔던 삼성전자가 작년 11조 원이 넘는 영업 적자를 봐 올해는 법인세 금액을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3DBZq2JqJm" dmcf-ptype="general">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외국에 세금을 내는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p>
          <p dmcf-pid="0Gd9eLmeMr"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3월 납부하는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됐다. </p>
          <p dmcf-pid="pOV326g2nw" dmcf-ptype="general">세무업계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 중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예납으로 지난해 소액을 납부했으나 지난달 신고·납부 결과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돼 이미 냈던 금액도 이달 말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1o8LjhLL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후 1971년까지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이후 재작년까진 계속 흑자를 기록해 왔다. 납부할 법인 세액이 없는 건 1972년 이후 52년 만이다. </p>
          <p dmcf-pid="um9tK4LKRE" dmcf-ptype="general">반도체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도 올해 법인세를 0원으로 신고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조 6,700억 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적자를 봤다. </p>
          <p dmcf-pid="70jxNETNRk" dmcf-ptype="general">'법인세 납부액 1등'이었던 삼성전자가 납부를 하지 않게 되면서, 올해 전체 법인세 세수도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법인세가 올해 77조 7,000억 원 걷힐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작년 예산안보다 27조 3,000억 (26%) 줄어든 수치다. </p>
          <p dmcf-pid="zWRbMiwMLc"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p>
          <p dmcf-pid="qpAMjDyjJA" dmcf-ptype="general">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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