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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정년연장 택한 기업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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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jpoAloPk"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최종안이 나왔습니다. 인상폭이 크더라도 더 내고 더 받자는 건데. 현재 정년이 60세다 보니 연금을 받는 65세까지 부담이 큽니다. 이에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점차 정년을 늘리고 있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WCJXMiwM8c" dmcf-ptype="general">【 기자 】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시민대표단의 선택은 "더 내고 더 받자" 였습니다.</p>
          <p dmcf-pid="Y3s9DOXDxA" dmcf-ptype="general">최종 후보안 2가지 중 지금보다 조금 더 내고 돈은 그대로 받아 재정을 안정화하는 쪽보다 많이 내더라도 더 받아 소득이 보장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p>
          <p dmcf-pid="G61LHt9H4j" dmcf-ptype="general">2022년 10월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 반만의 결과입니다.</p>
          <p dmcf-pid="HPtoXF2XPN"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상균 /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 "(소득보장 강화안에) 응답하신 시민대표단의 비율은 56.0%였습니다. (재정안정 강화안과의) 차이가 13.4%p로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p>
          <p dmcf-pid="XFmKEsHE8a"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정 정년이 60세인 우리나라에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65세까지 5년간 소득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p>
          <p dmcf-pid="ZqvPCT0CPg" dmcf-ptype="general">이에 자발적으로 정년을 늘리는 기업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59YRvG7v6o" dmcf-ptype="general">동국제강 노사는 2년 전 정년을 61세로 늘린 데 이어 내년부터 다시 한 살을 더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p>
          <p dmcf-pid="1eUAFu6FxL" dmcf-ptype="general">고령화 속 구인난에 임금 피크제처럼 현재 급여 체계는 유지하되 생산직과 사무직 모두 제도가 적용됩니다.</p>
          <p dmcf-pid="tPtoXF2XPn" dmcf-ptype="general">앞서 일부 중소, 중견기업과 공기업들도 정년을 연장한 상태.</p>
          <p dmcf-pid="F7l8OSFO4i"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HD현대중공업과 LG유플러스 노조는 정년을 65세로 연장해달라고 이미 사측에 요구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3BTQhyph4J" dmcf-ptype="general">연금개혁안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년 연장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0IdHxJDxxd"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p>
          <p dmcf-pid="pTgFiaIiQ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그 래 픽: 전성현 최민지 화면제공: 동국제강 유튜브 'Dongkuk Steel Grou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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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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