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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우리 못건드리게 하고,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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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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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iaYY5bY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egye/20240423071132674uszp.jpg" data-org-width="647" dmcf-mid="F4r337P3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egye/20240423071132674us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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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못건드리게 하고…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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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xssltsuL" dmcf-ptype="general">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하이브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p>
          <p dmcf-pid="uQdhhyphUn"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의 내부 자료에서 경영권 확보 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lt;세계일보 4월22일 온라인판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에 전격 감사권 발동’ 참조&gt;</p>
          <p dmcf-pid="7ak550f5Fi" dmcf-ptype="general">세계일보가 확인한 이 문서는 ‘5. 목표’라는 제목 아래 ‘하이브 안에서 우리를 못건드리게 하고’,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씌어 있다.</p>
          <p dmcf-pid="ziaYY5bY0J" dmcf-ptype="general">‘못건드리게 하고’는 지분이 20% 밖에 없는 어도어가 하이브를 압박할 내부 자료를 확보한다는 뜻으로,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는 경영권 독립을 이루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p>
          <p dmcf-pid="qVPrrC5r0d" dmcf-ptype="general">실제로 민희진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A씨는 올 초 어도어로 이직하기 직전 대량의 하이브 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직 후에도 기업의 가장 큰 비밀인 결산정보를 다운로드 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B8MOOSFO3e" dmcf-ptype="general">이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면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른 영업방해로 심각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p>
          <p dmcf-pid="bWZ66Rc67R"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이같은 사실을 전산 정보 로그기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50eeLme7M"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전날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권을 전격 발동했다.</p>
          <p dmcf-pid="9gcZZ3VZ0x" dmcf-ptype="general">하이브 감사팀 등은 이날 어도어 경영진 업무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자산 회수와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다. 어도어는 2021년 하이브가 자본금 161억원을 출자해 만든 회사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총괄한 민희진 대표가 2대 주주다.</p>
          <p dmcf-pid="2jDttU8t3Q"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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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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