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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참모 “정무수석 발표 땐 질문 안 받아도...” 尹 “아니다, 받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6:18: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尹, 오전·오후 2차례 질의응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zcpnrR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NSqtU8t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윤 대통령은 "어느 정도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턴 국민께 더 다가가 설득하고 소통하고, 야당과도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대통령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20240423055359332tbna.jpg" data-org-width="5000" dmcf-mid="Yd9NeLme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20240423055359332tb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윤 대통령은 "어느 정도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턴 국민께 더 다가가 설득하고 소통하고, 야당과도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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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aD7A1KGUJ"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대통령실에서 인선을 발표하면서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한 것은 2022년 11월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중단 후 1년 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위해 1층 브리핑룸에 내려올 때 한 참모가 ‘기자들 질문을 2개 이상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괜찮겠느냐’라고 하자 “그러지 뭐”라고 했다고 한다. 오후 정무수석 인선 발표 때도 ‘오전에 질문을 받았으니 굳이 안 받아도 될 것 같다’고 하자 “아니다. 질문을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윤 대통령과 기자들의 일문일답.</p>
          <p dmcf-pid="4Nwzct9H3d" dmcf-ptype="general">-참모들에게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는데 국정 운영, 소통 방식에서 어떤 변화를 생각하나.</p>
          <p dmcf-pid="8jrqkF2Xpe" dmcf-ptype="general">“앞으로 메시지라든지 할 때 평균적인 국민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다.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 과제를 설계하고 집행하는 쪽에 업무의 중심이 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어느 정도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 정책 이런 것들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국민께 더 다가가서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또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 (여)당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살펴 가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같은 분을 비서실장으로 모신 것 아니겠나.”</p>
          <p dmcf-pid="6jrqkF2XUR"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할 때 어떤 의제로 논의할 건가.</p>
          <p dmcf-pid="PAmBE3VZuM" dmcf-ptype="general">“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 대표 얘기를 많이 들어 보려고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다. 여야가 그동안 입장을 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많이 났다. 그렇지만 일단 서로 이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를 찾아서 민생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을까. 어쨌든 저는 듣기 위해서 초청한 것이니까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얘기를 나눠보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csbD0f5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상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20240423033322417jyuj.png" data-org-width="480" dmcf-mid="9YsbD0f5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20240423033322417jyu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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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7A0iwMuQ" dmcf-ptype="general">-국회와 소통할 때 꼭 강조하고 싶다거나 야당 주장 중 전향적으로 수용할 게 있는지.</p>
          <p dmcf-pid="yokUNZBWpP" dmcf-ptype="general">“여야 정당, 언론, 많은 시민사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열어놓고 들을 것이다. 지난 2년은 이 나라를 어떤 나라로 만들 것인지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어떤 정책을 만들고 집행할 것인지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과제들도 나오겠지만, 어떻게 더 국민과 소통해서 고칠 것은 고치고 국민 동의를 더 받아낼 수 있는지, 또 정치권과도 대화해서 어떻게 이것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지에 주력할 생각이다. 신임 정무수석과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지만, 당에서도 여야 의원들 모두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추천을 받았고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p>
          <p dmcf-pid="WgEuj5bY76" dmcf-ptype="general">-비서실장에 이어서 정무수석까지 발표한 이유가 있나. 후임 총리는 언제쯤 지명하나.</p>
          <p dmcf-pid="YdatnWUlU8" dmcf-ptype="general">“후임 총리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제가 지난 금요일 이재명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주고받아야 하는데,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서 신임 수석이 앞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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