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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기량, 13년 함께 한 반려견과 이별 "갑작스레 무지개다리 건너, 믿기지 않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22: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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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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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EmZu6F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xportsnews/20240422222651912fizz.jpg" data-org-width="550" dmcf-mid="7aighHzT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xportsnews/20240422222651912fiz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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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Ol0Ke7U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13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p>
          <p dmcf-pid="KWISp9dzFM" dmcf-ptype="general">22일 박기량은 "사랑하는 우리 몽이가 갑작스레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사실 지금도 네가 떠난 게 믿기질 않아. 오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울어버렸어"라는 글을 올렸다.</p>
          <p dmcf-pid="9vmCFBMUpx" dmcf-ptype="general">이어 "며칠 전까지만해도 산책 나갈 때마다 폴짝폴짝 잘 뛰어다니던 너였는데.너무 건강했는데. 딱 하나 간이 약한 너였어서 암종만 제거하면 잘 이겨내고 더 오래오래 행복할 줄 알았는데 많이 힘들었니. 수술하고 잘 이겨내고 있다 생각 했는데 우리 아기 워낙 착하고 순해서 내가 걱정할까 아파도 아프다고 티도 안낸거니"라며 슬퍼했다.</p>
          <p dmcf-pid="2Tsh3bRuzQ" dmcf-ptype="general">또 박기량은 "네가 가기 전날 나는 정말 중요한 복귀 경기가 있었고, 그날 경기는 정말 멋졌고 성공적이었어. 그 행복을 너와 나누고 싶어 경기 끝나자마자 너 보러 달려갔고 엄마 목소리에 눈 떠주고 힘을 내주는 것 같았는데 그게 마지막 눈맞춤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라며 비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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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xportsnews/20240422222653265bkdu.jpg" data-org-width="550" dmcf-mid="z7ADG0f5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xportsnews/20240422222653265bkd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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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7106iwM76" dmcf-ptype="general">이어 "나의 20대 전부와 지금까지 늘 내 곁을 지켜주고 위로해주고 몇 번이고 정말 너무도 힘들었던 날 살려준 예쁜 우리 아가. 지금은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잘 이겨낼게"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4ztpPnrR78" dmcf-ptype="general">박기량은 반려견을 향해 "나의 첫 반려견이 너라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막상 떠나고나니 못 챙겨준 것만 생각이나서 미안한 감정이 너무 커. 나중에 꼭 무지개다리에서 만나자. 몸 건강히 잘 놀고 있어.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가 너와의 기억들 모두 영원히 기억할게. 너무 사랑해 몽아"라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8qFUQLme34" dmcf-ptype="general">박기량은 그동안 SNS를 통해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온 바 있다.</p>
          <p dmcf-pid="65TGB6g2Ff" dmcf-ptype="general">현재 박기량은 KBO리그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p>
          <p dmcf-pid="P1yHbPaVpV" dmcf-ptype="general">사진 = 박기량, 엑스포츠뉴스DB</p>
          <p dmcf-pid="QtWXKQNf02"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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