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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2조원에 MBK 품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17:24: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BK파트너스, 블랙스톤과 지오영 인수 주식매매계약 체결 <br>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 거래 규모 1조9500억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DULgOJq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JByYuSb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K파트너스가 약 2조원에 지오영을 품은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moneyweek/20240422164342877huft.jpg" data-org-width="680" dmcf-mid="B9KHkDyj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moneyweek/20240422164342877hu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K파트너스가 약 2조원에 지오영을 품은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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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yeTV4LKV0" dmcf-ptype="general">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의약품 유통 1위 기업인 지오영을 품게 됐다. 5년 전 지오영을 인수한 글로벌 PEF 블랙스톤은 2배 가까운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1RXMhSFOB3"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블랙스톤과 지오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의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로, 거래 규모는 1조9500억원이다. </p>
          <p dmcf-pid="tVl2EwWABF" dmcf-ptype="general">블랙스톤 관계자는 "지오영과 SPA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맞다"며 "다만 1조9500억원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p>
          <p dmcf-pid="K21seJDxqw" dmcf-ptype="general">앞서 블랙스톤은 2019년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지오영 지분을 1조1000억원으로 책정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21.99% 지분을 차지하며 2대주주로 남아 경영에 관여했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해도 조 회장은 기존대로 경영을 맡는다.</p>
          <p dmcf-pid="3BsqNAlof1" dmcf-ptype="general">이번 SPA까지 지오영의 기업 가치는 두 배로 올랐다. 블랙스톤이 인수하던 당시 개별기준 지오영 매출은 2조원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이다. 연결기준으로는 각각 4조4386억원과 869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0xGQIh1mb5" dmcf-ptype="general">지오영은 실적 상승에 대해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의 물류(3PL)·4자 물류(4PL) 성장을 꼽았다.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p>
          <p dmcf-pid="pmVrU7P32Z" dmcf-ptype="general">그룹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도 이어졌다. 병원 구매대행(GPO) 부문에서는 케어캠프가 8만여개에 달하는 의료 기기·진료 장비 등에 대한 구매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p>
          <p dmcf-pid="UaUgHZBWbX" dmcf-ptype="general">김선 기자 sun24@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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