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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적의 모정…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임신부 배 속 아기 극적 출생 [월드피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14: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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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y7oaIiTU">
          <p dmcf-pid="ZABdST0Chp"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bJvyph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이스라엘군의 공습 과정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여성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제왕절개로 무사히 태어났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eoul/20240422140603313ayvn.jpg" data-org-width="580" dmcf-mid="GHTuLgOJ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eoul/20240422140603313ay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이스라엘군의 공습 과정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여성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제왕절개로 무사히 태어났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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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s8NX5bYS3" dmcf-ptype="general">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라파 공습으로 어린이 18명 등 총 22명이 숨진 가운데 기적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0일 이스라엘군의 공습 과정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여성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제왕절개로 무사히 태어났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tO6jZ1KGCF" dmcf-ptype="general">사건이 벌어진 것은 20일 새벽으로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에 대한 공습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 주택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사브린 알-사카니라는 이름의 여성과 그의 남편, 4살 딸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사고 수습에 나선 구조팀은 놀랍게도 사브린이 임신 30주차라는 사실을 알게됐으며, 신속하게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갔다. 그리고 수술을 통해 아기가 기적적으로 무사히 태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IPA5t9H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를 공습한 가운데, 한 팔레스타인 가족이 무너진 집을 보며 탄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eoul/20240422140604788qetr.jpg" data-org-width="580" dmcf-mid="HBrXPxj4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eoul/20240422140604788qe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를 공습한 가운데, 한 팔레스타인 가족이 무너진 집을 보며 탄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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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3LpPsIZwh1" dmcf-ptype="general">수술을 집도한 모하메드 살라마 박사는 “아기의 체중은 1.4㎏이며 점차 건강이 호전돼 지금은 다소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아기는 3~4주 동안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아기는 지금 엄마 배 속에 있어야할 때인데 그 권리를 박탈당했다”면서 “아기가 살아남더라도 결국 고아로 태어난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비극”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0oUQOC5rv5" dmcf-ptype="general">한편 이스라엘군은 20일 가자지구 라파 지역에 공습을 감행해 현재까지 어린이 18명을 포함해 민간인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할 예정인 가운데 벌어진 일로, 이스라엘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격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접경 도시까지 지상 공세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현재까지 3만 4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p>
          <p dmcf-pid="pxXKAkvaCZ" dmcf-ptype="general">박종익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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