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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내식당 앞 긴 줄‥밥값 '고공행진'에 깊어지는 시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0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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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smDWUldV"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4b5ZGzQ0J2"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8YrwkT0CL9" dmcf-ptype="general">치솟는 물가에,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밥을 해먹기 위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p>
          <p dmcf-pid="60Tvht9HJK" dmcf-ptype="general">박선진 기자입니다.</p>
          <p dmcf-pid="PV3F5Ke7d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b5ZGzQ0RB" dmcf-ptype="general">점심시간 구내식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p>
          <p dmcf-pid="xqXHWu6Fnq" dmcf-ptype="general">한 끼에 3천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 구청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은 하루 평균 480여 명, </p>
          <p dmcf-pid="yV3F5Ke7ez" dmcf-ptype="general">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p>
          <p dmcf-pid="WqXHWu6Fe7" dmcf-ptype="general">[심순섭/대전 서구청 단체복지팀장] "이용객들을 보면은 우리 젊은 직원들이 많은데요. 입사 연차가 낮다 보니까 급여도 좀 낮고 해서 밖에 식당보다는 이제 저렴한 구내식당을 더 많이…"</p>
          <p dmcf-pid="YaP6fLmeRu" dmcf-ptype="general">흔히 간단하게 끼니를 때운다며 많이 찾는 분식집에서 김밥과 라면만 먹어도 요즘 7천 원이 넘습니다. </p>
          <p dmcf-pid="GJ29BRc6nU" dmcf-ptype="general">일반 식당에서는 갈비탕 가격이 만 5천 원에 달하는 등 만 원으로도 점심 한 끼 해결하기 빠듯합니다. </p>
          <p dmcf-pid="HnfVKdEQdp" dmcf-ptype="general">[이인섭/직장인] "혼자 사는 사람이나 이런 사람들은 싸오기도 힘든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1만 원 이상이 다 넘어버린 것 같아서 여기서 더 올라가 버리면 조금 더 이제 가계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p>
          <p dmcf-pid="XtlhOZBWJ0" dmcf-ptype="general">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부담도 늘어났지만 자영업자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p>
          <p dmcf-pid="ZhjNoOXDn3" dmcf-ptype="general">떨어질 줄 모르는 식재료 값에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5UWyS3VZMF" dmcf-ptype="general">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식당마저 가격 인상을 고려할 정도로 고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1BZXY7P3nt" dmcf-ptype="general">[신상현/'착한가격 업소' 운영] "아침마다 시장을 가는데 농수산이 많이 오른 뒤로 쉽게 내리지 않더라고요. 수도 요금, 전기 요금이 좀 체감될 정도로 많이 오른 게 가장 큰 가격 인상이라든지 이런 거를 고민하게 되는…"</p>
          <p dmcf-pid="txqzU6g2e1" dmcf-ptype="general">대전의 경우, 대표적인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 1인분 평균 가격은 9천300원, 1년 새 20% 가까이 올랐는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격이 높았습니다. </p>
          <p dmcf-pid="F5CImHzTn5" dmcf-ptype="general">또 냉면은 15.2%, 김밥은 10.7%나 비싸졌습니다.</p>
          <p dmcf-pid="30Tvht9HJZ" dmcf-ptype="general">치솟은 외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밥을 해 먹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p>
          <p dmcf-pid="0L4f9JDxnX" dmcf-ptype="general">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등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소비침체 속에서도 전기오븐이나 전기레인지 판매율은 1년 전보다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paP6fLmeJH" dmcf-ptype="general">정부와 지자체 모두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고물가의 고통은 자영업자와 서민 모두를 짓누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UZIOrG7vdG" dmcf-ptype="general">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cRMPNCnL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rnieETNdW" dmcf-ptype="general">박선진 기자(sjpark@tjmbc.co.kr)</p>
          <p dmcf-pid="zsoLJwWAn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1333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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