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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저는 기도하겠습니다.” [말말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06:24: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사IN〉 기자들이 꼽은 이 주의 말말말. 한 주간 화제가 된 말로 되돌아본 한국 사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cOuPaV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99054" data-type="photo" dmcf-pid="KggDFViB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isain/20240422061939578dfgm.jpg" data-org-width="1280" dmcf-mid="qMFqgIZw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isain/20240422061939578df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3 dmcf-pid="9aaw3fnbtq" dmcf-ptype="h3"><span><strong>“‘간 보기 대마왕’ 수준.”</strong></span></h3>
          <div dmcf-pid="2NNr04LKYz" dmcf-ptype="general">
           <p><strong>노환규</strong>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월17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이렇게 칭해. 의대 증원 관련 담화와 총선 후 메시지, 인사 관련 보도를 사례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선거 때 대통령 부인을 노출시키지 않았다. 대통령으로서도 남편으로서도 낙제”라고 주장하고, “‘간 보기’는 안철수 (의원)의 전유물인 줄 알았다”라며 ‘광역 공격’도 덧붙였다. 노환규 전 회장은 간을 보지 않는 언사로 이름 높다. 의대 증원 정책을 두고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 “이과 국민이 부흥시킨 나라를 문과 지도자들이 말아먹는다” 같은 발언을 했다.</p> 
          </div>
          <div dmcf-pid="VQQnTp41G7" dmcf-ptype="general">
           <p> </p> 
          </div>
          <h3 dmcf-pid="fxxLyU8t5u" dmcf-ptype="h3"><span><strong>“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strong></span></h3>
          <div dmcf-pid="4eeaGzQ0XU" dmcf-ptype="general">
           <p>4월16일 <strong>윤석열</strong>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 말.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발언 전문을 보면 그리 ‘겸허’하지 않다.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집값을 낮췄다” “수출이 되살아나면서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 “탈원전으로 망가진 원전 생태계를 살렸다” 등 자화자찬이 적혔다.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추진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는 대목도 사실상 같은 맥락. 국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로는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탓했다. 총선 전에 머물러 있는 용산 대통령실과 대한민국의 시차.</p> 
          </div>
          <div dmcf-pid="8ddNHqxpGp" dmcf-ptype="general">
           <p> </p> 
          </div>
          <h3 dmcf-pid="6JJjXBMUZ0" dmcf-ptype="h3"><span><strong>“김흥국씨, 이천수씨 감사드립니다.”</strong></span></h3>
          <div dmcf-pid="PFFqgIZwt3" dmcf-ptype="general">
           <p>4월16일 <strong>홍준표</strong>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 가수 김흥국씨와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국민의힘 총선 유세에 나선 데 대해 이렇게 적어. 글에서 홍 시장은 두 사람이 “손해 볼 것을 뻔히 감수하면서 우리 편에 나서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라고 덧붙였다. “좌파 성향 연예인들은 대놓고 나대는 이 판”이라고 주장하기도. 국민의힘 유세에 동참한 연예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를 보는지는 쓰지 않아.</p> 
          </div>
          <h3 dmcf-pid="Q33BaC5r1F" dmcf-ptype="h3"> </h3>
          <h3 dmcf-pid="x00bNh1mZt" dmcf-ptype="h3"><span><strong>“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strong></span></h3>
          <div dmcf-pid="yEECzxj451" dmcf-ptype="general">
           <p>4월18일 <strong>박영선</strong>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 이 대목 앞에는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라고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장관을 차기 총리로 검토 중이라는 최근 보도를 가리키는 말로 보인다. 차기 비서실장으로 거론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정치에서 손 뗐다”라고 밝힌 것과 달리 박영선 전 장관은 명확한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다. 4월17일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들에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p> 
          </div>
          <div dmcf-pid="WDDhqMA8t5" dmcf-ptype="general">
           <p>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99053" data-type="photo" dmcf-pid="YwwlBRc6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isain/20240422061939863yvnl.jpg" data-org-width="1280" dmcf-mid="B3q4DWUl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isain/20240422061939863yv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figcaption>
          </figure>
          <h3 dmcf-pid="G99QsXqyHX" dmcf-ptype="h3"><span><strong>“저는 기도하겠습니다. 부정선거 세력의 척결을 위하여.”</strong></span></h3>
          <div dmcf-pid="H22xOZBW1H" dmcf-ptype="general">
           <p><strong>황교안</strong>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4월17일 페이스북에 쓴 말. 4·10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연이어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선거 때의 QR코드가 찍힌 투표지가 발견됐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투표수에 변동이 생겼다’ 등 근거를 들었다. 4월16일에는 “이번에도 사전선거는 부정선거의 놀이터였다”라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부정선거라는 것도 모르면서 내놓는 (정치평론가들의) 분석은 소설”이라고도 썼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 결과를 두고도 같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사전투표 조작,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며 제기된 소송은 126건인데, 모두 법원에서 문제없다고 판명돼 종결됐다.</p> 
          </div>
          <p dmcf-pid="X44eht9HGG" dmcf-ptype="general">시사IN 편집국 editor@sisain.co.kr</p>
          <div dmcf-pid="Z88dlF2XGY"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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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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