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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만리장성·백두산…중국의 역사왜곡, 다음은 무엇?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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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2xi3VZxJ"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얼마 전 백두산이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죠. 그런가 하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을 두고 우리나라 학계와 상충하는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정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qR8dgu6FPd" dmcf-ptype="general">【 기자 】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산하이관.</p>
          <p dmcf-pid="BALks8o96e" dmcf-ptype="general">전통 복장을 입은 중국 어린이들이 합창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oeaE9dz6R"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어린이 합창단 - "(하나! 둘! 노래 시작!) 2월의 봄 향기에 버드나무가 취한다."</p>
          <p dmcf-pid="K8KPdt9HQM"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산하이관 라오롱토우) - "제가 서 있는 이곳은 만리장성이 바다와 만나는 산하이관 라오롱토우입니다. 흔히 이곳을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고 말합니다."</p>
          <p dmcf-pid="9QVMn0f58x"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은 언제부턴가 북한과 맞닿은 단둥시 후산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고 주장합니다.</p>
          <p dmcf-pid="2HvZ0ETNQQ" dmcf-ptype="general">이곳은 우리 학계에선 고구려의 유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VXT5pDyj4P" dmcf-ptype="general">우려스러운 건 이뿐이 아닙니다.</p>
          <p dmcf-pid="f3XpBIZwP6" dmcf-ptype="general">중국이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중국식 명칭인 창바이산으로 등재한 겁니다.</p>
          <p dmcf-pid="4ALks8o9Q8"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해나 윌슨 / 중국 CGTN 진행자 - "지금 이곳의 기온이 영하 20도입니다. 그런데 제 뒤에는 땅에서 끓는 증기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8EawCQNf64" dmcf-ptype="general">물론, 백두산의 중국 쪽 영토를 등재한 걸 막을 순 없지만, 국제사회에 '백두산은 중국의 영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p>
          <p dmcf-pid="6XT5pDyjxf"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서경덕 / 성신여대 교수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인 타이틀까지 이번에 얻게 됐으니 전 세계에 중국만의 산이라고 홍보를 강화할 게 불 보듯 뻔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p>
          <p dmcf-pid="P0ZUbC5r4V" dmcf-ptype="general">중국은 이미 윤동주 시인은 조선족 중국인이며, 김치를 파오차이고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lmvHosdQ2" dmcf-ptype="general">잊을 만하면 드러나는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를 막기 위한 우리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p>
          <p dmcf-pid="xDNrhxj4x9" dmcf-ptype="general">허베이성 산하이관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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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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