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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안 살아도 영주권 주겠다"…해외 S급 인재 '파격 대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19:38: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첨단분야 인력에 공들이는 中<br>2030년까지 'AI 최강국' 목표<br>자원 총동원…2000조원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wEpDyj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7idyJDx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 1층에 전시된 산업용 클라우드 활용 조감도.  선전=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ked/20240421183903984ydxb.jpg" data-org-width="326" dmcf-mid="12aoXgOJ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ked/20240421183903984yd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 1층에 전시된 산업용 클라우드 활용 조감도. 선전=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3znJWiwMSa" dmcf-ptype="general">요즘 중국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서는 외국인 직원을 보는 일이 흔하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급 외국인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면서 나타난 변화다. 중국은 1조5000억달러(약 2068조5000억원)를 투입해 2030년까지 ‘AI 굴기’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p>
          <p dmcf-pid="0qLiYnrRCg"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는 2019년 과학기술 강국과 혁신형 국가를 만들겠다며 ‘고급 외국인 전문가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정보통신과 제조업, 첨단 신소재를 전략 핵심 분야로 분류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인재를 대거 유치하기 위해서다.</p>
          <p dmcf-pid="pKaoXgOJWo" dmcf-ptype="general">2020년 외국인 우수 인재의 영주권 취득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외국인 영구거주관리 조례’를 개정한 게 대표 실행 방안으로 꼽힌다. 개정 조례에 따라 첨단 분야 외국인 전문인력은 중국에 거주하지 않아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박사 학위 소지자나 세계 유명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중국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주도록 했다. 이 같은 외국인 인재 유치 전략은 오픈AI의 챗GPT 등장 후 더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U9NgZaIiSL"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중국이 미국과의 AI 기술 격차를 1~2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완성할 ‘7대 첨단 과학기술’의 첫 번째 기술로 AI를 점찍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신품질 생산력’을 강조했다. 기술혁신과 자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는 평가다.</p>
          <p dmcf-pid="u2ja5NCnWn"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는 2021년 해외 인재 유치 활성화를 선언했지만 폐쇄적 국적제도와 노동시장 경직성 등으로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p>
          <p dmcf-pid="7Sq7NzQ0vi" dmcf-ptype="general">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외국인 취업자 중 제조업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단순기능인력 비중이 60%에 이른다.</p>
          <p dmcf-pid="zvBzjqxphJ" dmcf-ptype="general">선전=정지은 기자/베이징=이지훈 특파원 je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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