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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미 떼 수백조 마리, 221년 만에 미국 덮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12:04: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년 주기·17년 주기로 돌아오는 매미 무리 겹쳐<br>일리노이서 활동 반경 겹쳐 매미 창궐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rZ0kva0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Pcmfnb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성체 매미가 꽃에 앉아 날개를 말리고 있다. 2021.05.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NEWS1/20240421114903458lhoh.jpg" data-org-width="1400" dmcf-mid="tv36e5bY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NEWS1/20240421114903458lh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성체 매미가 꽃에 앉아 날개를 말리고 있다. 2021.05.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0NQks4LKpr"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올 봄과 여름 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매미 떼가 출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p>
          <p dmcf-pid="pEdmlxj4pw"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올해 미국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메릴랜드, 조지아 등에서 두 무리의 매미 떼가 등장해 활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dmcf-pid="UDJsSMA8uD" dmcf-ptype="general">이번에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미는 13년 주기(Brood XIX) 무리와 17년 주기(Brood XIII) 무리다. 13년과 17년의 최소공배수는 221년으로, 1803년 이후 221년이 되는 올해 두 무리의 매미들이 함께 출현해 혼란을 빚을 것이라는 게 곤충학자들의 예상이다. 개체수는 수백조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uwiOvRc6UE" dmcf-ptype="general">이들 무리가 함께 마지막으로 등장한 건 1803년으로, 당시는 토머스 제퍼슨 미국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였다. 미국은 같은 해 루이지애나를 매입하기도 했다.</p>
          <p dmcf-pid="7Edmlxj4Uk" dmcf-ptype="general">올해는 13년 주기와 17년 주기 무리 중 매미 7종이 모두 나타나 활동할 예정이다. 13주기 무리는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미국 최남단 지역에서 발생하며, 이후 17주기 무리가 일리노이, 아이오와, 위스콘신 등에서 발견될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zDJsSMA8Fc" dmcf-ptype="general">매미는 서로 떨어진 곳에서 출현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에는 특히 일리노이에서 두 무리의 매미 떼의 행동반경이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qwiOvRc67A"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매미가 인간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미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들은 매미는 포식자들에게 다양한 단백질을 제공하고 식물에 필요한 인과 질소 등을 토양에 공급해 생태학적으로 이롭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IaSGnrRUj" dmcf-ptype="general">존 쿨리 코네티컷대 진화생물학자는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놀라운 생물을 존중하고 경외심을 갖고 대하라고 조언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CNvHLmeuN" dmcf-ptype="general">모린 터카텔 시카고 필드 박물관 곤충 수집 관리자는 "매미는 물거나 쏘지 않는다"며 "매미는 분명 시끄럽겠지만 일생에 한 번뿐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KhjTXosd0a" dmcf-ptype="general">stopy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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